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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신안군을 찾아서

신비의 섬 마을 신안군을 찿아서/ 신비의 섬마을 신안군을 잦아서 정석현 비 온 갯날 뭉게구름 피어오르는 초하에 88고속도로를 따라 99의 우리 지리산 휴게소에서의 커피 맛을 달콤하게 맛보며 광주 나주.를 지나 신안을 찾아서 차창 가 드물게 보이는 옛말 안장 기와지붕을 바라보며 시청 구형 버스는 더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달린다. 초록색이 짙은 산천은 한 핏줄.한 자손 반목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옛 선조가 나쁘게 흘린 말 옛 유배지의 한이 서린 탓일까 어제의 언짢은 생각들이 오늘의 생각을 흐리게 만들었는지를 간간이 들리는 유행가 경음악이 잠이 들듯 말 듯 한 데 먼 훗날을 바라보며 뚫은 서해안 (목포행) 고속도로 수년 전 아까시나무꽃 만발할 때 밟아본 유달산 기슭을 돌아 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신안군 회를..

자작글 2024.04.06

제주도 기행(동갑 7순 기념)

대구 공항의 모습 제주도의 기행(칠순 동갑 ) 정석현 태양은 다시 솟아오르고 바람은 여객기를 하늘로 띄우누나 한라산은 오늘도 변함없이 평화의 섬 제주도를 품에 안고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 하누나 현무암의 샘물을 한목음 축이며 최남단 마라도의 짜장면에 해풍을 맛보고 춤추는 너울 파도 따라 우리들 마음도 춤을추고 칼치정식에 말이 백마를 타고 산방산을 오르며 천하명당 푸른 파도 헤집고 용이 못되어 푸른 바다 제주를 지키며 서있는 기이한 용머리의 지혜를 음미해본다. 세계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밀납 인형 위인님 방긋이 웃음 짓고 구름 낀 하늘은 군밤을 입에 넣는다 도깨비가 춤을 추는 언덕을 넘어 목관 아직(지급의 도청) 옛 선조들의 삶을 생각하며 거부가 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펄펄날아 새벽을 만들며 돌담길 ..

자작글 2024.03.28

탐라도 3 편

탐라도 3편 정석현 단 비가~~ 황금의 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날! 슬픈 사람들의 눈물이 땅위를 적시고~~ 낯설지않는 제주도! 멀리 한라산이 소년때 그리운 사람이 구름에 묻혀 있듯 안개짙은 구름에 덮혀 있네! 들국화꽃 여인을 찿어니 찔래곷이 붉게 피어나고 곷을 든남자는 찿을길없네! 고향 무정은 어디에도 있는 것 공항의 이별은 황포돗대를 부르네 청춘을 돌려 다오 애원을 해도 밤 모기는 자기 먹이를 찿는 구려! 후복죽은 아침에 찿았던가! 세계 섬 문화 축제로 가는 길목 무성한 잡초들이 초여름을 만들고~~ 입구엔 환영 전광판이 우리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네 태평양 마이아나 막대춤에 젖가슴이 출렁이고.. 미주 유럽 인디언 의 혼합춤이 웃음 자아내는 환상적인 해남성 산야 상해의 비단춤이 화려하게 펼쳐 지네..

자작글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