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10

흑산도 편

흑 산 도/소우주/정석현   흑 산도           정석현 이른 새벽봄바람이 차가운데!봄에 바람이나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들의문화 유적을 탐방하러마음 설레며 목포로 향한다. 문화원 한 가족의 노래 솜씨 따라 봄이 흐르며똘똘이 패의 만남속에푸른 바닷물이 흐르고~~~ 목포의 유달산이 여객선을 부르는데생활방식의 지혜 속에서해 최남단흑산도는 검지가 하지않는 데도 흑산도란다 중국의 새벽닭 울음소리를여기 흑산도에서 들었다는귀 밝은 사람들이붉게 물던 동백꽃 나무숲에서검게 타버릴 정도의 열애를 즐겼던 흑산도 아가씨!! 대 흑산도항!갈매기 날갯짓 따라유람선은 흑산도를 감싸고 푸른 바다는 물결을 헤친다면암 최익현, 정 약 전 선생!귀양살이가 언제였던가를. 우이도가 좌이도를 감싸며멀리 홍도가 보이누나!수평선 물결 멀리..

자작글 2024.04.28

23년 의정동우회. 경산문협, 동산서원 춘향제

2023년 경산시 의정 동우회 부산 기장 송도 나들이 장면생아구찜 일품 이였음2023년 4월 22일 경산문협 담양 죽녹원 등 문학기행                          2023년 4월 23일 동산서원 춘향제 초헌관으로 제사 모심 그옆에는 정호완 삼성현 연구소장 국어학 박사 29세 대구대 명예교수             댓글0추천해요0스크랩0                          2023년 4월 23일 동산서원 춘향제 초헌관으로 제사 모심 그옆에는 정호완 삼성현 연구소장 국어학 박사 29세 대구대 명예교수   댓글0추천해요0스크랩0                         2023년 4월 23일 동산서원 춘향제 초헌관으로 제사 모심 그옆에는 정호완 삼성현 연구소장 국어학 박사 29세 대구..

지난날 사진들 2024.04.27

신비의 울릉도

신비의 울릉                        정석현 오늘도 동해푸른 물결 울렁이고흰 물거품은하얀 그리움 자아낸다. 수평선 아주 멀리 끝머리에서아름다운 그리움 아롱거리고여객선 썬플라워호는울렁대며 울릉도를 향한다. 무더운 여름여기서도 땀 흘리는데산고 개 구 불 퉁 고개사랑 고개 넘고 넘어서 천부 앞바다 멀리공암이 손짓하고오징어 맨손잡이갈매기 꽈 꽉 날갯짓한다. 홍합 비빔밥에밤은 깊어만 가고울릉의 향기섬백리향에 꽃다운 천연 사랑을 싣고신비의 울릉도는더욱아름다운 향기를 피우며 날갯짓 한다     신비의 울릉도

자작글 2024.04.22

노인들의 청춘 4 . 나 여기에 있노라

노인들의 청춘 4/1.(나 여기에 있노라) 정석현 사계절이 뚜렸한 아름다운 강산 흐르는 세월속에 옥같이 빛나는경이로운 날 나 여기에 있노라. 석양빛 노을에 물들어 있어도 복수초 노랗게 땅을 뚫고 힘차게 돋아나는 그 기운으로 우리 다시 힘을 내어 보자 물따라 바람따라 먼길을 걸어 왔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고 있구나 초록빛 물드는 마음으로 봄을 맞으며 꽃잎이 문을 열면 그속으로 우리 들어가 향기에 취해 사랑노래 부르며 춤도 춰보자 여름엔 넘어지지말고 땀 흘려 보자 푸른물결 춤추는 바닷가 시원한 폭포수옆이 아니더래도 산들바람 부는곳 나 여기에 있노라. 사계절을 아름답게 가슴으로 맞으며 풍성한 가을을 맞이 하자 낙옆이 딩구면 겨울이 오는가를 지란지교의 알뜰한 정을 다듬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당신과 나 ..

자작글 2024.04.21

노인들의 청춘 3. 나 여기에 왔노라

노인들의 청춘 3/1 (나 여기에 왔노라) 정석현 사계절 마음의 온도를 측정하며 덜 익은 인생을 익히 고저 나 여기에 왔노라. 계절은 갖가지 색깔로 바뀌어 가는데 늙은 청춘을 다듬으며 석양에 걸린 산마루에 쉬었다 가세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 하면 동행하는 행복이 여기에 있다네 인생은 함께하는 여행 새로운 오늘 하루하루를 꽃피는 웃음 속에 기쁨과 행복을 가슴에 가득 담아 즐거움을 만들어 살아가자꾸나. 항상 밝은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며 참여를 실천하여 알뜰한 배움으로 지혜를 모아 나눔을 생활화하며 아름다운 나날을 펼쳐 보자 소통하는 마음으로 서로 존중 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뢰가 두툼한 믿음직한 노후 행복을 심고자 나 여기에 왔노라 여명의 빛으로 아직 꿈이 남아 있기에 늙은 청춘을 아름답게 ..

자작글 2024.04.21

노인들의 청춘 2. 그곳에 가고 싶다 경산 소식지에 실린글

노인들의 청춘 2.(그곳에 가고 싶다) 정석현 새벽이 지나 아침이 오면 그곳에 가고 싶다 소슬바람 불어오는 백자산 언저리에 나이 많은 사람 들이 청춘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으로 열심히 심신을 단련하는 그곳으로 가고 싶다 희로애락의 추억을 맛보며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그곳으로 가고 싶다 언젠간 누구나 낙엽처럼 바람에 훗 날려 버리겠지만 가는 그날까지 지난 일일이랑 다 묻어 버리고 마음만은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다 컴퓨터 스마트 폰으로 사주명리학을 풀어 보고 외국어를 열심히 배워 배낭을 메고 세계 일주를 해볼까! 풍물로 사물놀이를 하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것을 하모니까 내가 불고 오빠가 기타를 치면 흥겨운 노래가 중얼거린다. 먹을 갈아 글을 쓰면 마음이 정화 되는 것을 문인화로 나의 생각을 그리고 ..

자작글 2024.04.21

노인들의 청춘 1.

노인들의 청춘 1. 정석현 백자산 언저리에 태양이 솟아오르면 옛날에 청소년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한글 한문,붓글씨를 쓰면서 문인화,동양화를 그리고 스케치 유화, 도예에 젊음을 넣어 보타니컬아트(식물 세밀화)에 양말 목공예 에 청춘을 노래하고 싶다. 국어의 진미를 느끼며 생활 영어,일어, 중국어를 익혀 그곳에 가고 싶구나! 장구, 풍물을 치며 사물놀이에 흥을 돋우어 어깨춤을 추면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하모니까 내가불고 오빠 키타를 치는 늙은 청춘! 오늘도 흥이 샘 솟는다. 풋볼, 당구.장기 바둑을 두며 탁구공에 기를 넣어 치노라면 사주명리학에 음양을 배우며 시간에 따라 사주가 바뀌는 생활. 컴퓨터, 스마트폰이 또 다른 인생을 만든다. 게이트볼에 땀 흘려 그라운드 골프에 온몸 운동 하며 라인댄스,스포..

자작글 2024.04.21

우산국을 찾아서

우산국을 찾아서 정석현 사동 해변의 괭이갈매기가 너울댈 땐 3월의 동백꽃을 피우려 하고 도동의 향나무 향기가 7월의 삼복더위를 만들었다던가! 푸른 파도의 여름을 지나 울릉 일주도로 달팽이 길이 10월의 코스모스꽃을 피게 하는가! 오징어잡이 배들의 찬란한 불빛이 차가운 엄동설한 겨울 속에 움츠리며 봄을 기다리는 어부들의 마음속에 그래도 오징어는 말라만 간단다. 경비정을 타고 죽도를 지나면 관음도. 광음 상벽, 공암. 삼선암, 송곳산을 지나 천부항에 도착하니 나리분지는 멀지가 않더라! 만물상.국수산.봄바위.투구바위.자연동굴 거북바위.사라암,사태감.오리바위의 아름다운 자연을 음미하며 천부에서 나리분지까지(천궁 들판) 좁은 산골길을 쏜살같이 달려갔다. 옛 우산국의 너, 나의 집. 선조들의 숨소리를 들으며 알봉까..

자작글 2024.04.17

해변의 그리움

해변의 그리움 정석현 새벽 장대비가 쏟아지는 삼복더위에 백일홍이 붉게 물던 가로수를 따라 오늘도 목포의 눈물은 시가지를 누빈다. 4대가 이어온 전통 남도 화백 가족들의 화폭이 우리를 호랑이 시선 따라 움직이고 모나리자 상 눈동자와 같이 수석 진열장 자화상에서 신안 보물 진열장으로 선조들의 슬기를 감상하며 뱃길 따라 임자 찾아 민어회에 매운탕 이 감돌고 거기서 훈기를 또 넣고 희광이가 빛나는 대광 해수욕장 세세 혁혁 빛나는 임자가 있는 섬마을! 교회의 종은 윤이 난다네 태양은 오늘도 변함없이 빛을 발하고 희부연 안개는 오늘따라 푸른 바닷속으로 가슴 깊이 빠져서 들어가네 원 생활 9만에 가족 나들이 처제들을 데리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만 강하디강한 대흥 갯바위 낚시터 방파제 서서 해평 선을 바라보니 몸..

자작글 2024.04.13

신비의 섬 신안군을 찾아서

신비의 섬 마을 신안군을 찿아서/ 신비의 섬마을 신안군을 잦아서 정석현 비 온 갯날 뭉게구름 피어오르는 초하에 88고속도로를 따라 99의 우리 지리산 휴게소에서의 커피 맛을 달콤하게 맛보며 광주 나주.를 지나 신안을 찾아서 차창 가 드물게 보이는 옛말 안장 기와지붕을 바라보며 시청 구형 버스는 더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달린다. 초록색이 짙은 산천은 한 핏줄.한 자손 반목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옛 선조가 나쁘게 흘린 말 옛 유배지의 한이 서린 탓일까 어제의 언짢은 생각들이 오늘의 생각을 흐리게 만들었는지를 간간이 들리는 유행가 경음악이 잠이 들듯 말 듯 한 데 먼 훗날을 바라보며 뚫은 서해안 (목포행) 고속도로 수년 전 아까시나무꽃 만발할 때 밟아본 유달산 기슭을 돌아 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신안군 회를..

자작글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