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1750호 경흥사 ,삼촌 고별사 2

경흥사

경흥사 보물 제 1750 호 도 유형문호재 246 호 목조 석가여래상 삼존 좌상 (석가 여래상에서 발견된 복장발원문에서 1664년 쯤 창건!) 경흥사/소우주 정석현 범종이 울리면 산메아리가 동학산 자락에 목탁소리 만들어 스님 설법이 가슴으로 파고 든다 분수에 맞는 생활 공덕을 쌓아 부모님 섬기고 부인과 자식을 사랑하며 남에게 베풀고 존경과미덕을 함께하는 수행을 하라신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아기 석가님께 찬물 목욕 시키면 석가모니불 염불소리가 진초록빛 산천이 물던 경흥사 법당엔 삼존불 좌상 향불 연기에 촛불도 춤을 추누나 산신각 할아버지 호랑이 쓰다듬으며 속세를 보살 피시고 산새들의 노래소리 온누리에 자비와 평화를 성현님들도 오늘을 축복 하누나 연등이 줄지어 꽃 향기 품어내면 바람은 산들산들 풍경소리 정..

[스크랩] 삼촌을 보내며,제종 달현 형님.

삼촌을 보내시며 8남매 3남5녀중 일곱 번쩨 막내 아들로 태여나신 삼촌님! 어릴때 꼴망태 울러메고 풀피리 불며 소풀을 뜯어시며 초가삼칸 오순도순 정답게 성장해오신 어린시절! 60년전 학창시절! 대봉동 초가집에서 함께 자취를 하던때는 할아버지께서 소달구지에 장작을 실고 자갈길 담티고개를 넘어 갔다 주셨던 기억속에 때론 거스럼이 검게 피어오르는 석유난로에 밥을 지어 먹었던 시절이 엊거저께 같은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많이 흘렀구려! 농협이 생기기전 동내 구판장 장소도 없었던 그때 철길 옆으로 막걸리 두말씩을 자전거에 실고와 장방속에 건어물 몇종류와 빈약한 생필품을 팔았던 시절이 새롭게 뜨오릅니다.(농협 기초) 국내 경제가 아주 어려웠던 시절! 남이 부러워 하는 대학을 다나시며 꿈을 키웠던 삼촌님! 군제대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