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1750호 경흥사 ,삼촌 고별사

경흥사

소우주 정석현 2022. 8. 9. 09:24

경흥사

보물 제 1750 호

도 유형문호재 246 호

목조 석가여래상 삼존 좌상

(석가 여래상에서 발견된 복장발원문에서 1664년 쯤 창건!)

 

 

 

 

경흥사/소우주 정석현

 

범종이 울리면

산메아리가 동학산 자락에

목탁소리 만들어 스님 설법이 가슴으로 파고 든다

 

분수에 맞는 생활 공덕을 쌓아

부모님 섬기고 부인과 자식을 사랑하며

남에게 베풀고 존경과미덕을 함께하는 수행을 하라신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아기 석가님께 찬물 목욕 시키면

석가모니불 염불소리가 진초록빛 산천이 물던 경흥사 법당엔

삼존불 좌상 향불 연기에 촛불도 춤을 추누나

 

산신각 할아버지

호랑이 쓰다듬으며 속세를 보살 피시고

산새들의 노래소리 온누리에 자비와 평화를

성현님들도 오늘을 축복 하누나

 

연등이 줄지어 꽃 향기 품어내면

바람은 산들산들 풍경소리 정겨웁게 계곡산천 쌀찌우는데

두손뫃아 합장으로 108로 속죄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가정 행복 기도 드린다.

 

불기 2556년 4월 초팔일

서기 2012년 5월 28일

단기4345년 임진년 5월 28일

 

 

 

 

국보 1750호 삼존 불상 도 유형문화재246호

 

 

 

 

 

 

 

 

 

 

 

 

사적비및 각종 비석에 4군데 내이름 등재

 

 

관내 경흥사 종각 준공식 장면 도지정 문화제

 

 

 

 

 

 

 

 

 

석등 불사 우리부부 삼촌부부 장서방부부

산신각 할아버지

 

 

 

 

 

 

 

 

 

 

 

삼촌, 친구 .가실때 장면

결혼식 주례사 영농 짓을때 메스콤 장면 평통 관계 신문 테래비 영화계있을때 ,이의근 경북 도지사님! 평통사무실 방문 기념 사진및장면들이 있습니다.

말래지아 사진등

 

 

 

 

삼촌을 보내시며

 

 

8남매 3남5녀중 일곱 번쩨 막내 아들로 태여나신 삼촌님!

어릴때 꼴망태 울러메고 풀피리 불며 소풀을 뜯어시며

초가삼칸 오순도순 정답게 성장해오신 어린시절!

 

60년전 학창시절!

대봉동 초가집에서 함께 자취를 하던때는

할아버지께서 소달구지에 장작을 실고 갔다 주셨던 기억속에

때론 거스럼이 검게 피어오르는 석유난로에 밥을 지어 먹었던

시절이 엊거저께 같은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많이 흘렀구려!

 

농협이 생기기전 동내 구판장 장소도 없었던 그때

철길 옆으로 막걸리 두말씩을 자전거에 실고와

장방속에 건어물 몇종류와 빈약한 생필품을 팔았던 시절이 새롭게 뜨오릅니다.

 

국내 경제가 아주 어려웠던 시절!

남이 부러워 하는 대학을 다나시며 꿈을 키웠던 삼촌님!

군제대후 담배 농사로 농촌 수입을 창출했던 시절을 지나

결혼후 약방을 경영 하시면서 아들 둘을 건강하게 키워

아들이 잘되라고 욕심 부려셨던 고집스러웠던 삼촌님!

때론 명절 차례땐 법주를 싸들고 집집마다 돌렸던 그마음씨!

 

어쩌다 종중일에 잘 해보시겠다고 하시다가 집안 조카들과의

감정이 쌓였던 노후!

이제 모던 일 다 놓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늘나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가시는 길목에 집안 조카들도 섭섭했던 감정 다 풀어 마음 비우고

편안히 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숙모님께서 몸이 불편하심을 잘알고 계시는 삼촌님!

삼촌이 가시는길 속눈물지우며 바라보고 있답니다.

누구나 다가 언젠가는 가야할 길입니다만

이세상에 오셔서 파란 만장했던 한평생!

그 무거운짐 다 벗어버리시고 하늘나라 좋은 세상에서

편안하게 잘 계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지극히 사랑했던 손녀가 내년엔 대학을 간답니다.

 

숙모님! 아들, 며느리,손녀 잘 보살펴 주시옵고

집안 대소가 들도 더욱 화합하고 옛날같이 다정다감한 집안이 될수 있도록

하늘나라에서 잘 보살펴 주시기를 바랍니다.부디 편안히 잘가십시오.

나의 삼촌님!

2013년 7.월22일 큰조카 올림

 

 

 

 

주례사

 

먼저 신랑 박민호군과 신부 팜티투띤양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싶히 신랑 박민호군은 순천박씨 후손으로서

구미 전문대를 졸업을 하고 진량 제시스 주식회사 자동차 부품공장에

근무를하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분입니다.

신부 팜티뚜틴양은 이국만리 베트남 푸이엠시에서

농사를 지어시는 양부모 밑에서 12남매중 열번쩨 아름다운 규수로서

고등교육을 받어며 귀엽게 자라온 신부입니다.

 

이 지구상엔 약 70억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줄 압니다.

이렇듯 서로 문화와 생활환경이 다른곳에서 성장한 분들이

인연이 되어 결혼을 한다는게 그야 말로 필연인가 봅니다.

 

요즈음은 국제결혼이 보편화되어

흔히들 다문화 가정이라 말읋 합니다,

선진국 같은 나라들은 특히 미국같은 나라는 100여년전부터

다문화 가정으로 국민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국제화시대라 일컫는 요즈음

태여나서 서로 다른문화 속에서 성장을 하였지만

필연으로 만난 신랑 박민호군과 신부 팜티뚜틴 양은

서로가 자라온 다른 문화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하며

신랑은 충실한 남편으로서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 나가기를 바라며

 

신부 또한 이국만리 타국에서 오직 남편 한분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며

알뜰살뜰 한국문화에 적응을 하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

 

때론 외롭고 슬플때도 있겠지만 꾹참고 살아가노라면

분명히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갈것입니다.

 

앞으로 아들 딸들이 태여나면 한국말은 물론

분명 베트남글과말을 배워가며 성장을 할것입니다.

국제화시대에 베트남을 오고가며 좋은 사업을 일구어

국제화 시대에 훌륭한 사업의 성과를 이룰수 있을것입니다.

 

이렇듯 국제결혼이 장점도 많을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에겐 희,노, 애,락,이 따르기 마련 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꾹참고

서로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하면서

사랑스럽고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별사

 

하늘나라로 먼저 가시는 아저씨 친구님에게

고별사를 올립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우리들의 고장 남천!

울창한 금정산 아래 아담한 초가삼칸에서

오손도손 정답게 성장 해오면서

온갖 시련속에

배 고픔을 달래며

등짐을 지면서 농삿일을 일구시며

힘차게 살아온 나날들!

인생의 숱한 풍파속에 굳굳히 살아오신 아저씨 친구 해순님!

일남 삼녀를 낳아 훌륭히 키워

일남 일녀의 친손자 손녀를 두고

다섯명의 외손자를 두어

그들의 재롱을 보듬어며

한창 재미있게 살아가실나이에

이렇게 허무하게 하늘나라로 먼저 가시니 한없이 서럽답니다.

강직한 성격에

불의에 타협 하지 않았던 성품

고집을 부리시면서도

때론 그래 그래 하시면서

인자 하셨던 그 말들이 아직도 귓전에 생생한데

이렇게 가시다니

온가족 인친척 임오생 동갑들도 한없이 슬프답니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우주의 법칙이련가

수없는 사람들이 가고 도오지만

누구나 다가 후손을 만들어 남겨두고 가야할 길이지만

가신다는 말 한마듸없이 훌쩍 뜨나버리신 아저씨 친구 해순님 이시여

부디 하늘나라

은하수 강물 말게 흐르는 강가에 자리잡아 안식을 취하시면서

이세상 모던 시름 다 잊어시고 편안하게 잘 가시기를

우리 모두는 비옵니다.

 

2012년 8월 19일 임오생 동갑 일동

 

 

경흥사

 

도 유형문화재제246호

국보 1750호 목조 석가여래상 삼존 좌상

서가여래좌상ㅇ서 발견된 복장 발원문과대좌묵시명 통해

사찰 창건 1644년대로 추정!

 

 

 

국보 1750호 삼존 불상 도 유형문화재246호

 

 

 

 

 

 

 

 

자연으로 흐르는 돌로 만든 물 받이 아들 셋 이름 세겨져 있음

 

경흥사 뜰에 우리 부부 이름이 새겨져 있음

 

이상우 군수 공덕비

 

경흥사 사적비

 

법당 신축비

 

최희욱 시장 공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