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편 4

[스크랩] 해변의 그리움

해변의 그리움 정석현 새벽 장대비가 쏟아지는 삼복더위에 백일홍이 붉게 물던 가로수를 따라 오늘도 목포의 눈물은 시가지를 누빈다. 4대가 이어온 전통 남도 화백 가족들의 화폭이 우리를 호랑이 시선 따라 움직이고 모나리자 상 눈동자와 같이 수석 진열장 자화상에서 신안 보물 진열장으로 선조들의 슬기를 감상하며 뱃길 따라 임자 찾아 민어회에 매운탕 이 감돌고 거기서 훈기를 또 넣고 희광이가 빛나는 대광 해수욕장 세세 혁혁 빛나는 임자가 있는 섬마을! 교회의 종은 윤이 난다네 태양은 오늘도 변함없이 빛을 발하고 희부연 안개는 오늘따라 푸른 바닷속으로 가슴 깊이 빠져서 들어가네 원 생활 9만에 가족 나들이 처제들을 데리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만 강하디강한 대흥 갯바위 낚시터 방파제 서서 해평 선을 바라보니 몸..

신안군 편 2013.08.31

[스크랩] 해변의 그리움

해변의 그리움 정석현 새벽 장대비가 쏟아지는 삼복더위에 백일홍이 붉게 물던 가로수를 따라 오늘도 목포의 눈물은 시가지를 누빈다. 4대가 이어온 전통 남도 화백 가족들의 화폭이 우리를 호랑이 시선 따라 움직이고 모나리자 상 눈동자와 같이 수석 진열장 자화상에서 신안 보물 진열장으로 선조들의 슬기를 감상하며 뱃길 따라 임자 찾아 민어회에 매운탕 이 감돌고 거기서 훈기를 또 넣고 희광이가 빛나는 대광 해수욕장 세세 혁혁 빛나는 임자가 있는 섬마을! 교회의 종은 윤이 난다네 태양은 오늘도 변함없이 빛을 발하고 희부연 안개는 오늘따라 푸른 바닷속으로 가슴 깊이 빠져서 들어가네 원 생활 9만에 가족 나들이 처제들을 데리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만 강하디강한 대흥 갯바위 낚시터 방파제 서서 해평 선을 바라보니 몸..

신안군 편 2013.08.31

[스크랩] 신비의 섬마을 신안군을 찾아서

신비의 섬 마을 신안군을 찿아서/ 신비의 섬마을 신안군을 잦아서 정석현 비 온 갯날 뭉게구름 피어오르는 초하에 88고속도로를 따라 99의 우리 지리산 휴게소에서의 커피 맛을 달콤하게 맛보며 광주 나주.를 지나 신안을 찾아서 차창 가 드물게 보이는 옛말 안장 기와지붕을 바라보며 시청 구형 버스는 더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달린다. 초록색이 짙은 산천은 한 핏줄.한 자손 반목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옛 선조가 나쁘게 흘린 말 옛 유배지의 한이 서린 탓일까 어제의 언짢은 생각들이 오늘의 생각을 흐리게 만들었는지를 간간이 들리는 유행가 경음악이 잠이 들듯 말 듯 한 데 먼 훗날을 바라보며 뚫은 서해안 (목포행) 고속도로 수년 전 아까시나무꽃 만발할 때 밟아본 유달산 기슭을 돌아 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신안군 회를..

신안군 편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