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계곡에서 계곡에서/소우주/정석현 비온갯날 밤샘을 하고 부인일행을태운 차가 헛발을 디딘 정오 티격태격은 아름다운 사랑의 토론인가를 산까치는 까악까악 가을을 손짓하며 항학산 계곡물은 시인들을뫃아 삼겹살에 졸졸졸 목을 추긴다. 찹쌀밥 오곡 케익은 생일축하에 박수치며 노래하는 매운탕은 입맛이 .. 자작글 2011.08.23
[스크랩] 동해 바다의 그리움 우리가 어느 한 장소의 혹은 한 사람의 본질을 가장 잘 깨닫게 되는 것은 그 속에 머물 때보다는 오히려 동해 바다의 그리움/소우주/정석현 뱃고동 길게 울리면 푸른 바다가 춤을 춘다 망망 대해 넘실대며 해펑선 멀리 하늘과 맞닿은 그리움 흰 포말 부수는 여객선의 스쿠류(썬 플라워 호) 울렁 울렁이.. 카테고리 없음 201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