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7

중국 5 편(연태, 위해 )

중국 5편,위해.연태 편(2-3회 더 갔다 옴) 정석현 시원한 가을바람을 않고 열차는 인천 국제 터미널로 골드브리지엔 거리 투 (2,500톤) 선상엔 보따리 장사들 잡담에 해는 저물고 긴 부두를 끼고 밤 공기를 자르며 칠흙 같이 캄캄한 바다 위를 뱃고동 길게 울리며 차이나 산동성 위해를 향해 노 젓는다 1 등 침대 실에서 고 하면 스톱 이 오고 진한 농담 속에 새벽에 잠드니 배 위에서 배를 탄 사람은 과연 몇 명이 있을까만 위해 항에 햇살이 비치면 아침인가를 정착해서 한 ,두 시간 시끌시끌하구나! 참조기 매운탕에 배는 부르고 태양과 뭉게구름은 여기도 피어나건만 철썩이는 파도 소리에 만들고 싶은 추억일랑 순 자탄 해변 파도 소리를 귓전에 스치며 모래사장에 발자국을 찍어 본다. 생활의 이모저모가 70년대의 ..

자작글 2024.01.09

중국 4 편 상해

상해,소주.항주 기행(임오생 회갑기념) 정석현 4월의 꽃샘추위가 청도의 복사꽃 들판을 만들고 동갑들의 부부 합창 소리가 KE 987 상해행 나는 차에 몸을 싣고 회갑 기분을 하늘에 맡긴다. 국제도시 상하이 옛 프랑스의 조계지 우리들의 임시정부 청사를 애국지사님들의 생활 숙소와 발자취를 오늘 우리가 밟아 보는데 물방울 떨지는 흥구공원(노신)엔 국제적인 영웅! 윤봉길 의사님의 눈물이 떨어지는 듯 황푸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데 강 옆으로 유럽식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는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전경 황푸대교 포구엔 물새가 울고 서커스의 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우리는 잠을 자야만 했다. 흙 아이들(호적이 없는)의 얘기를 들으며 인구가 14억+1,2,억이 된다나 황포강 발원지 정산호 호숫가를 넓은 들판을 ..

자작글 2023.12.25

중국 3 편(겅산시와 교남시 자매결연. 북경, 말리 장성등)

중국 3편 (경산시와 교 남시.자매결연 북경.만리장성. 등) 정석현 비와 안개가 뒤범벅된 거리! 비행기 이륙은 할 수 없다나! 새마을호로,에어포드로 이슬비 내리는 김포공항! 보잉 727은 청도로(칭타오) 운문사 사리암도 없는(경북 청도 비유) 백 당화 가무 청에서 35가지 요리를 맛보고 상냥한 아가씨들의 미소 속의 서비스 식사하고 팁 주긴 평생에 처음이라 일만 원짜리 한 장에 기뻐하는 아가씨!(그 당시 한국 돈 만 원 인민폐 백 원 (버스 기본 1원 택시 5원) 예쁜 모습을 뒤로 하고 중앙선 표시도 없는 도로를 해변을 끼고 달린다. 개방이 안 된 해수욕장 옆 장개석 장군의 별장엔 대만기가 나부끼고 희뿌연 해변을 넓은 들판을 끝없이 달린다. 환영 플래카드가 길거리에 걸쳐 있고 거리마다 환영 깃발이 눈이 놀..

자작글 2023.12.14

백두산 2 편

백두산을 향하여 2. 정석현 남방 항공의 날개가 국제공항 대구를 접어 올라 구름 위로 나는 인당수가 아닌 심 봉사의 딸 심청이가 있을 만했던 심 양으로 장어 덮밥은 배 속을 채우는데 기류는 우릴 흔들거리게 하누나 심청이는 간 곳이 없고 심 양에는 후 덥덥한 습도만 땀을 젖게 하는데 옥수수 푸른 들판 사랑을 싣고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흐르게 하누나 전동차엔 통일의 꿈을 싫어 본계수동(5,400m 석회동굴) 찬 바람에 코트를 입게 하는 깊숙이 오묘한 자연 석굴엔 백 보지 글자가 크게 쓰여 있는데 수억만 년 된 동굴 안엔 깊고 맑은 강물이 지느러미로 흐르는데 배 타고 돌아보니 각 가지 형태로 석순이 자라나고,박쥐가 난다던데 백사는 낮잠을 자는가? 옛 진시황제가 신하에게 멀리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보내놓고 궁녀..

카테고리 없음 2023.12.03

다시 밟아본 중국(백두산 1 편)

다시 밟아본 중국(백두산1편 전국 새농민회 이사들 연수) 정석현 다시 밟아 본 북경 이슬비에 젖는구려 진로 가점 입구에서 청나라 여인이 미소 지으며 이국의 정취가 몰려오는 북경의 거리를 음미하며 천안문으로 향한다. 이슬비가 멎고 역사의 흐름 속에 혁명박물관 인민대회장 모택동 시체가 누워 계신 곳 광장은 넓기만 하구려! (44ha) 원나라 황제가 다니던 다리를 건너 다시 자금성으로 부이 마지막 황제가 근무하던 태화전을 거쳐 문 문전을 거쳐 후궁들이 질투하며 노니던 그곳에 발을 멈추고 외궁 내궁 모두 튼튼해야 했을 것을 궁합이 짝짝 맞아 중국 인구가 이렇게 많다던가 백송이 춤을 추는 측백나무의 결혼 하객들만 붐비는구나. 전 취득 북경 십 리 요리를 맛보고 석양과 함께 어린이들의 묘기 여인의 손끝에서 트럼프가..

자작글 2023.11.25

일본 죠요시 4 편

일본 4편 정석현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동공 속의 그리움이 한층 더한데! 늙은 청춘들의 로맨스가 겨울 찬 바람에 살얼음이 얼고. 성급한 체전이 올림픽을 망가트리더래도 따뜻한 봄날! 살얼음이 녹을 때 월드컵의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 질진대! 그래도 우리 새벽차를 타고 김해로 가야만 했다 훤한 새벽이오면 또 하루가 시작되는데! 옷 놔두고 추위에 떠는 사람! 객지에서 돈 놔두고 굶는 사람! 고스톱 칠 때 훈수 드는 사람! 마음은 있는데, 없는체하는 사람! 만큼 불쌍한 사람은 없다나! 안심 스테이크 반야월 갈치 찌개 맛에 공기 버스를 타니 바람을 헤치고 "간세이구꼬"에 사뿐히 내려앉는 k E737. 일본을 달린다. 휴게실 가락국수에 넣어지면 빠지는 십이지장궤양이 누굴 배 아프게 만드느냐! 꿈과 희망을 안고 사..

자작글 2023.11.19

일본 죠요시 3 편

조요시 3편 정석현 실 안개가 가을을 짙게 만들고. 노.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 따라 인생이 흘러가고 태양이 다시웃고 KAL 737 관세이구꼬로 (오사카 신공항) 일본국 교토부 교토시와 나라시 한가운데 위치한 평탄하고 키즈강이 흐르는 봄 매화 숲속에서 열애를 만끽할 수 있는 조용한 도시! 고구마가 유명한 고장! 그 맛이 참 좋다나! 순 일본식 요리에,늙은 아가씨가 서빙을 꽃이 피지 않는 열를 후식으로 영원히 변치 말고,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양 도시의 교류! 발전을 희구하며 태양은 동쪽에서 솟아 올라온다던가! 대 낮에 밤하늘을 구경하며 박물관 유물은 우리 선조 것과 비슷한 문물들!!! 가라오케에서 오라 오케를 부르는 여성 시민들! 할머니들의 붓글씨를 뽐내며 헬스클럽에서의 경쾌한 경음악이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

자작글 2023.11.07

죠요시 2 편

일본 조요시 2편 정석현 45도 각도로 원형을 그리며 가창 위를 2800m 저공으로 김해평야를 바다를 위를 회전하다 착륙한다 면세점에서 가벼운 쇼핑으로 다시 이륙하여 대한해협 바다 건너 관세이 국제 공항 4층 영접을 받으며 시가지를 지나 조요시 시장이 나와 주위 환경을 설명하누나 시청에 도착하니 잘 오셨습니다. 플래카드와 전체 시청 직원들이 손뼉 치며 환영하누나 흐뭇한 감정 속에 소회의실에서 양국 국기가 양측 인사 교류를 시 의회를 방문 후 우린 중심 산장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 이웃 5월의 푸르름을 바라본다. 여기도 사계절의 푸른 소나무가 있다던가 내가 보는 자연 식물 계절과 함께 똑같구나 푸르름과 태양 평온한 조요시 국제화 시대의 진전 상호 교류의 가교로서 국교를 넘는 우호의 정 더욱 두텁게 쌓아가고 ..

자작글 2023.10.27

러시아 편

러시아 편 소우주 정석현 친구 꽃잎이 아스팔트 길 위를 뒹굴고 노란 개나리가 진달래를 빨갛게 물들이는데 파랗게 돋아나는 나무 잎 사시가 여름을 부르는 듯 하얀 구름이 기류를 타고 훈훈한 바람 따라 뭉게구름을 만들어 우주공간에 뜨있는 잠을 설친 사나이들! 태양 빛 따라 여객기가 나니 시차가 7시간이나 늦은 "러시아" "페레스트로이카" 철의 장막을 걷고 우방으로 다가오는 사회주의의 종주국 웅장한 "러시아" 제국을 이룩한 미지의 땅 "모스크바" 국제공항 "세례에 째보"에 가볍게 착륙하는 우리 지구 육지의 1/8 당을 가진(1,700 km) 동서간 시차 9시간,인구 4번쩨(1억 5천) 국민소득(3,400$.평균 임금(300$)기름값 한국의 1/4 10월~ 4월 하루도 빠짐없이 눈이 내린다는 계절 그 눈을 맞아 ..

자작글 2023.10.15

독일 4.5. 편

독일 4. 하이델베르크 정석현 "하이델베르크"! 학문의 도시 으스스한 학생 감옥이 있었던 곳! 제일 큰 고성은 벼락을 제일 많이 맞았던 큰 성 세계에서 제일 큰 참나무 포도주 술통을 다시 손으로 어루만져 본다. 절세의 젊은 성주의 마님을 짝사랑하면서 마님의 방을 침범하여 구애를 하던 중 성주의 귀환 나팔 소리에 놀래 3층 마님의 방에서 뛰어내린 건장한 장교의 발자국이 돌 위에 그대로 비련을 간직한 체 내일도 남아 있어리.... "레나강" 위로 부촌이 자리 잡아 흐르고 노벨상 14명을 (괴테등) 배출한 대학가를 거닐며 공부.기술.소질대로 철저한 교육제도가 생활화되어있는 나라의 발전상을 생각해 본다. 괴테의"베르타의 슬픔"을 시로 그리며 76세때 16세 "실로트"와 결혼한 그 그래도 독일 국민의 정신적인 지..

자작글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