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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여수 세계 엑스포                             정석현 남해의 푸른 물결 오동동 춤을 추면몰려온 지구촌 104개국그들도 덩달아고유 민속품춤 뽐내며 너울대는데 엑스포는세계 속에 우뚝 서국가를 살찌우느냐 허리 잘린 아픔 속에아!~~장하다 대한민국우리가 있기에 그들이 있는가를 세월이 흐를수록앞서가는 우리 문화선진국을 제치고으뜸으로 달려가자. 2012년 7월 27. 여수 엑스포에서

자작글 2024.08.31

봄날의 문학 기행

봄날의 문학기행                         정석현1.우주의 프로그램에 지구의 프로그램이 짜이듯이우리도 지구의 프로그램에 오늘을 움직인다. 벚꽃이 벗이 되어 꽃잎 휘날리는 날에그리움 한 움큼 마음에 담고화창한 봄날을 달려가고 있다 복사꽃 진달래 분홍빛 향기 차창에 흐르고짜릿한 사랑 속에 행복은 샘 솟는데기다림은 그리움에 젖어 파도는 춤추느냐 뜨거운 노래를 땅에 묻는다따가운 시선에 고뇌를 겪었던청마 유치환님 사소단장 꽃밭의 독백에서정주 시인님의 얼이 새겨져수많은 꽃이 바동을 받으며 피고 진다더냐 다가오는 5월에좋아하는 사람이 가까이 오면 얼굴이 붉어지는5월(21세)이 되고 싶다앉은 자리가 꽃자리인 것을 2.오빠는 믿지 마라믿었다가 딸만 셋인 것을그러나 믿으라 청마도 오빠였던 것을 거제도 둔덕..

자작글 2024.08.15

대가야국을 찾아서

대가야국을 찾아서                               정석현 태양이 출장을 갔다가 얼굴을 내미는 오후높은 준령 넘어 벚꽃이 만발한 대가야국타임머신을 타고 가볼까? 산신 정견 모주 정기를 받아시조 아진 아사 왕릉을 오르며수많은 고분이 축제를 만들어청솔은 넘실넘실 춤을 추는데 옛 왕족이었던 황금에서그때 그 시절 시녀들과함께 놀던 날을 반추해 본다 가야금 뜯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데아주 옛날 본보기주택 앞에 모양을 취하며노후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보기도 한다. 용트림이 움직이는750기의 왕족 무덤의 근원을 찾아 산으로 오르며봄바람을 가슴에 마음껏 안아 본다. 정견묘주는기풍과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정견묘주라는 여신 이라는 뜻 입니다.아진아사는 가야의 시조 왕이라는 뜻입니다. 2016년 4월 7일 고..

자작글 2024.07.28

안동 화회마을 줄불놀이 행사 사진 (2024년 7월 6일)

하회선유줄불놀이                             석 옥 경낙동강변 하회마을 등에 업고아롱아롱한 별빛 닮은 수많은 빛이줄을 타고 산으로 오르며시름을 잊고 은은한 삶의 순간들을 여기에 담아본다. 만송정 백사장수많은 인파의 시선 속으로강물 위에 아름답게 수놓고무용 대 정상에 올라 세상을 바라본다. 수많은 관중이 낙화야 외치면!빛들이 합쳐 한 덩어리가 되어강렬하게 강가에 떨어져 산책하노라면 한 척의 배는 풍류객을 싣고폭넓은 시조를 날리며잔잔하게 떠 가는구나!  하회마을 보존회와 함께한 의 이야기들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함께하신 분들과 함께.

문학인 꽃축제 2012년도

문학 꽃 축제                  소우주 정석현 평사에서의 냉커피 맛은 아름다운 아가씨의 맛인 것을확 뚫인 고속도로세월을 달리는 엄마는옛날엔 아가씨였던 것을 통도사의 초록빛 전경은 서운암을 오르고문학인이 꽃이 피는 축제는대 자연 속에 예술을 만들어예술은 인간들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카다르시스 문학 속에 알찬 발전을 모색하며서운암 봄꽃 향기에 취하고자세월을 가슴에 담는다 서늘한 그늘에 앉아운치 있는 배경 속에 얘기를 들으며암담한 생각으로 풍경소리 들어 본다. 약산 진달래꽃은 지고 없어도금낭화는 하늘하늘하늘 바람에 춤추는 정겨운 꽃 축제 위에서나를 보는 오늘의 마음은영원한 세월 속에 좋은 글을 많이 쓰고 싶다곽 안에든 생활 속에 채 바퀴 돌듯 하지만순수한 마음으로 밝은 생각 영위하며희열을 만끽하고..

자작글 2024.06.23

한려수도

한려수도 2               정석현 울긋불긋 산야에 아름다운 그리움 심어놓고얕게 깔린 구름은 산마루 너머먼 남쪽 바다를 향해 달린다. 옴폭한 양달 바람 막아옹기종기 시골집들이 누군가의 고향이길래사랑의 보금자리 향수를 만드는가? 파란 새싹 들판엔종달새 사랑 노래 흥겹게 조잘대는데엉덩이 흔들며 아침부터 흥을 돋운다. 태양은 짙은 구름 헤치고그리움 한웅큼 가슴으로 안겨주며짙은 연분홍빛 물들여 생각 속에 머물게 하누나 사천 우주박물관항공 발달사를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 펼쳐지는소우주의 견학이소연 박사의 발자취를 눈으로 담고잊혀 가는 6.25.의 전시품을 훑어본다. 김일성 캐딜락 옛 승용차를 바라보며박정희 대통령 전용기에 몸을 실고하늘의 비행기 소음을 느낀다. 역시 남해는 한려수도환상적인 유람선관광푸른..

자작글 2024.05.24

남해 편

남해 편           정석현남경 팔경아 말해다오. 대지가 목 타는데!언제쯤! 현모양처의 숙녀가금.은 진주.목걸이를 걸고시집가는 날 소낙비가 쏟아 질른지그래도 우리는 오늘을 위해쌀. 보리암으로 가야만 했다가뭄은 "서미골드" 여인이달게 맛있게 익어 가는데경제의 가뭄은 내 목을 태우네차창 가로 풍겨오는 진한 밤꽃 내음그 내음이 코를 스치고기여인 귀를 기울이는남여인은 보이지도 않네유유히 흐르는 남강은 남으로만 흐르는데하동.진교.남해로 우리도 흐른다.사천만의 푸른 바다물결은 옛 그대로인데마음은 젊은데 몸은 늙어만 가는구려옛 원효대사의 흔적은 간 곳이 없고금산.보리암은 촛대봉에 쌓여신도들이 촛불을 밝히는구려태조 이성계가 소원을 빌어 모두던그 계단 옆일월봉 언덕바지에 재석 봉이 웃음 짓고운무에 쌓인 좌선대에서 ..

자작글 2024.05.13

흑산도 편

흑 산 도/소우주/정석현   흑 산도           정석현 이른 새벽봄바람이 차가운데!봄에 바람이나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들의문화 유적을 탐방하러마음 설레며 목포로 향한다. 문화원 한 가족의 노래 솜씨 따라 봄이 흐르며똘똘이 패의 만남속에푸른 바닷물이 흐르고~~~ 목포의 유달산이 여객선을 부르는데생활방식의 지혜 속에서해 최남단흑산도는 검지가 하지않는 데도 흑산도란다 중국의 새벽닭 울음소리를여기 흑산도에서 들었다는귀 밝은 사람들이붉게 물던 동백꽃 나무숲에서검게 타버릴 정도의 열애를 즐겼던 흑산도 아가씨!! 대 흑산도항!갈매기 날갯짓 따라유람선은 흑산도를 감싸고 푸른 바다는 물결을 헤친다면암 최익현, 정 약 전 선생!귀양살이가 언제였던가를. 우이도가 좌이도를 감싸며멀리 홍도가 보이누나!수평선 물결 멀리..

자작글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