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편 정석현 기내 식후 아주 맛있는 후추 커피를 맛 보며 베를린 국제공항에("쉐네빌트"옛 동독 공항) 발을 딛고 동독에서 서독으로 달리는 버스 날씨가 이렇게 맑은 것은 우리가 대구 팔공산 "기"를 가지고 간 탓 모스크바보다 생동감 넘치는 주위 환경 사람들의 힘찬 걸음걸이 서민들 생활 습관에 자기 집 소유 개념이 없는 봄의 계절이 우릴 반긴다. 동물원에서 정글로(동독인 비유) 우린 베를린 시의회로 연방정부 법 보다 지방의회의 독특한 법을 가지고 있는 시의회의 발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스프래"강 따라 유람선이 있고 폐수 종합 처리장엔 식수와 폐수를 함께 처리하는 100년 전부터의 시설이 우릴 놀라게 만드는데 우린 그 폐수 처리한 물에 탄산 섞은 물을 마셔보고 궁궐 같은 "프리드리" 1세(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