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409

다시 밟아본 중국(백두산 1 편)

다시 밟아본 중국(백두산1편 전국 새농민회 이사들 연수) 정석현 다시 밟아 본 북경 이슬비에 젖는구려 진로 가점 입구에서 청나라 여인이 미소 지으며 이국의 정취가 몰려오는 북경의 거리를 음미하며 천안문으로 향한다. 이슬비가 멎고 역사의 흐름 속에 혁명박물관 인민대회장 모택동 시체가 누워 계신 곳 광장은 넓기만 하구려! (44ha) 원나라 황제가 다니던 다리를 건너 다시 자금성으로 부이 마지막 황제가 근무하던 태화전을 거쳐 문 문전을 거쳐 후궁들이 질투하며 노니던 그곳에 발을 멈추고 외궁 내궁 모두 튼튼해야 했을 것을 궁합이 짝짝 맞아 중국 인구가 이렇게 많다던가 백송이 춤을 추는 측백나무의 결혼 하객들만 붐비는구나. 전 취득 북경 십 리 요리를 맛보고 석양과 함께 어린이들의 묘기 여인의 손끝에서 트럼프가..

자작글 2023.11.25

일본 죠요시 4 편

일본 4편 정석현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동공 속의 그리움이 한층 더한데! 늙은 청춘들의 로맨스가 겨울 찬 바람에 살얼음이 얼고. 성급한 체전이 올림픽을 망가트리더래도 따뜻한 봄날! 살얼음이 녹을 때 월드컵의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 질진대! 그래도 우리 새벽차를 타고 김해로 가야만 했다 훤한 새벽이오면 또 하루가 시작되는데! 옷 놔두고 추위에 떠는 사람! 객지에서 돈 놔두고 굶는 사람! 고스톱 칠 때 훈수 드는 사람! 마음은 있는데, 없는체하는 사람! 만큼 불쌍한 사람은 없다나! 안심 스테이크 반야월 갈치 찌개 맛에 공기 버스를 타니 바람을 헤치고 "간세이구꼬"에 사뿐히 내려앉는 k E737. 일본을 달린다. 휴게실 가락국수에 넣어지면 빠지는 십이지장궤양이 누굴 배 아프게 만드느냐! 꿈과 희망을 안고 사..

자작글 2023.11.19

일본 죠요시 3 편

조요시 3편 정석현 실 안개가 가을을 짙게 만들고. 노.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 따라 인생이 흘러가고 태양이 다시웃고 KAL 737 관세이구꼬로 (오사카 신공항) 일본국 교토부 교토시와 나라시 한가운데 위치한 평탄하고 키즈강이 흐르는 봄 매화 숲속에서 열애를 만끽할 수 있는 조용한 도시! 고구마가 유명한 고장! 그 맛이 참 좋다나! 순 일본식 요리에,늙은 아가씨가 서빙을 꽃이 피지 않는 열를 후식으로 영원히 변치 말고,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양 도시의 교류! 발전을 희구하며 태양은 동쪽에서 솟아 올라온다던가! 대 낮에 밤하늘을 구경하며 박물관 유물은 우리 선조 것과 비슷한 문물들!!! 가라오케에서 오라 오케를 부르는 여성 시민들! 할머니들의 붓글씨를 뽐내며 헬스클럽에서의 경쾌한 경음악이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

자작글 2023.11.07

죠요시 2 편

일본 조요시 2편 정석현 45도 각도로 원형을 그리며 가창 위를 2800m 저공으로 김해평야를 바다를 위를 회전하다 착륙한다 면세점에서 가벼운 쇼핑으로 다시 이륙하여 대한해협 바다 건너 관세이 국제 공항 4층 영접을 받으며 시가지를 지나 조요시 시장이 나와 주위 환경을 설명하누나 시청에 도착하니 잘 오셨습니다. 플래카드와 전체 시청 직원들이 손뼉 치며 환영하누나 흐뭇한 감정 속에 소회의실에서 양국 국기가 양측 인사 교류를 시 의회를 방문 후 우린 중심 산장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 이웃 5월의 푸르름을 바라본다. 여기도 사계절의 푸른 소나무가 있다던가 내가 보는 자연 식물 계절과 함께 똑같구나 푸르름과 태양 평온한 조요시 국제화 시대의 진전 상호 교류의 가교로서 국교를 넘는 우호의 정 더욱 두텁게 쌓아가고 ..

자작글 2023.10.27

러시아 편

러시아 편 소우주 정석현 친구 꽃잎이 아스팔트 길 위를 뒹굴고 노란 개나리가 진달래를 빨갛게 물들이는데 파랗게 돋아나는 나무 잎 사시가 여름을 부르는 듯 하얀 구름이 기류를 타고 훈훈한 바람 따라 뭉게구름을 만들어 우주공간에 뜨있는 잠을 설친 사나이들! 태양 빛 따라 여객기가 나니 시차가 7시간이나 늦은 "러시아" "페레스트로이카" 철의 장막을 걷고 우방으로 다가오는 사회주의의 종주국 웅장한 "러시아" 제국을 이룩한 미지의 땅 "모스크바" 국제공항 "세례에 째보"에 가볍게 착륙하는 우리 지구 육지의 1/8 당을 가진(1,700 km) 동서간 시차 9시간,인구 4번쩨(1억 5천) 국민소득(3,400$.평균 임금(300$)기름값 한국의 1/4 10월~ 4월 하루도 빠짐없이 눈이 내린다는 계절 그 눈을 맞아 ..

자작글 2023.10.15

독일 4.5. 편

독일 4. 하이델베르크 정석현 "하이델베르크"! 학문의 도시 으스스한 학생 감옥이 있었던 곳! 제일 큰 고성은 벼락을 제일 많이 맞았던 큰 성 세계에서 제일 큰 참나무 포도주 술통을 다시 손으로 어루만져 본다. 절세의 젊은 성주의 마님을 짝사랑하면서 마님의 방을 침범하여 구애를 하던 중 성주의 귀환 나팔 소리에 놀래 3층 마님의 방에서 뛰어내린 건장한 장교의 발자국이 돌 위에 그대로 비련을 간직한 체 내일도 남아 있어리.... "레나강" 위로 부촌이 자리 잡아 흐르고 노벨상 14명을 (괴테등) 배출한 대학가를 거닐며 공부.기술.소질대로 철저한 교육제도가 생활화되어있는 나라의 발전상을 생각해 본다. 괴테의"베르타의 슬픔"을 시로 그리며 76세때 16세 "실로트"와 결혼한 그 그래도 독일 국민의 정신적인 지..

자작글 2023.10.07

슬로바키아 편

슬로바키아 편 정석현 다시 날씨는 쾌청하고 그림으로 이루는 생의 쾌락을 부희 황제가 3$ 을 투자하고 넓은 평야 길을 달린다 다시 달리는 차 속에서 강의가 시작되고 옛날 어릴 적 아이스케이크 빨아 먹던 시절을 방법을 웃으면서 지게 위 깔비짐 속에 사랑을 노래하며. 오랜만에 산들이 보이고 시냇물이 졸졸 숲속을 거닐고 싶구나! 찬란한 설경의 제2 알프스산맥 음기를 설명하는 길 따라 즐거움을 감상하며 쾌종시계는 저녁을 알린다. 눈 덮인 울창한 숲들이 우릴 꼭 안아주는 캬~~ 죽인다. 동심으로 돌아간 훈기! 봄과 여름이 공존 하는듯 한 계절 속에 동화의 나라에 온 듯! 숲속의 호텔에 안겨 달콤한 곶감과 같이 포근히 잠들고 싶구나. 슬로바키아에서(다트라산으로 가면서)

자작글 2023.09.17

노인들의 청춘 2 (그곳에 가고 싶다)

노인들의 청춘 2.(그곳에 가고 싶다) 정석현 새벽이 지나 아침이 오면 그곳에 가고 싶다 소슬바람 불어오는 백자산 언저리에 나이 많은 사람 들이 청춘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으로 열심히 심신을 단련하는 그곳으로 가고 싶다 희로애락의 추억을 맛보며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그곳으로 가고 싶다 언젠간 누구나 낙엽처럼 바람에 훗 날려 버리겠지만 가는 그날까지 지난 일일이랑 다 묻어 버리고 마음만은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다 컴퓨터 스마트 폰으로 사주명리학을 풀어 보고 외국어를 열심히 배워 배낭을 메고 세계 일주를 해볼까! 풍물로 사물놀이를 하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것을 하모니까 내가 불고 오빠가 기타를 치면 흥겨운 노래가 중얼거린다. 먹을 갈아 글을 쓰면 마음이 정화 되는 것을 문인화로 나의 생각을 그리고 ..

자작글 2023.09.16

헝가리 편

헝가리 편 정석현 집게로 뚜껑을 열고 오 구락지를 수통에 담아 비탈길을 통통거리면서 위를 오른다. 시루떡 밑에 찹쌀떡을 만들고 도리깨 희뜩 송곳으로 고춧가루 양념을 만들어 콧구멍 벌렁 말코를 자인 장 바소쿠리에 담아 영천 대말에 싣고 율동에 맞춰 종을 치면서 달리는데 넓은 평야는 어디 가고 없구나! 가죽 피리를 불면서 올리버 나무가 여름을 제 촉하고 쌍둥이 칼 보다 더 좋은 게 낀 자꾸 칼이란다 다뉴브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데! 알프스산맥으로부터 독일로 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 헝가리.유고,볼리비아.루마니아 로 흘러 흘러 흑해로 합쳐지는 다 누워 강(다뉴브) 위에 다 올라타 배를 타고 부다페스트 야경을 포도주와 함께 만끽 한다. 가로등은 졸고 우린 잠든 위장이 바뀌어 가도 여행의 피로는 몰려오고 앞이 무..

자작글 2023.09.07

오스트리아 편

오스트리아 편 정석현 음악의 도시 빈에 도착하니 부르스 리의 우렁찬 안내가 웃음을 만들고 중범 (살인범)이 아닌 죄수들은 출퇴근시키는 감옥 간첩이 유명한 나라! OPEC 본부가 여기 있구나 유대인 집단거주 거리를 지나! 다뉴브강을 인공으로 만던 그 옆으로 진짜 다뉴브강이 푸르게 흐르고 강변 잔디밭엔 일광욕을 즐기는 벌거벗은 여인들! 그 나상의 실체가 시야에 들어오네 유엔본부(뉴욕,스위스,비엔나) 사무실엔 오늘 우리는 그곳에 볼일이 없는데 맞벌이하지 않으면 잘살 수 없는 나라 노인들의 천국 투명한 인간 생활의 사회! 나체촌이 엄연히 존재하는 나라! 나라마다 특이하구나! 사회 보장 제도가 잘되어 있는 동서 유럽! 국가 소유 중앙 묘지에 들어서니 베토벤,슈베르트,브람스,모차르트.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아직도 푸..

자작글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