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 3편 정석현 단 비가~~ 황금의 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날! 슬픈 사람들의 눈물이 땅위를 적시고~~ 낯설지않는 제주도! 멀리 한라산이 소년때 그리운 사람이 구름에 묻혀 있듯 안개짙은 구름에 덮혀 있네! 들국화꽃 여인을 찿어니 찔래곷이 붉게 피어나고 곷을 든남자는 찿을길없네! 고향 무정은 어디에도 있는 것 공항의 이별은 황포돗대를 부르네 청춘을 돌려 다오 애원을 해도 밤 모기는 자기 먹이를 찿는 구려! 후복죽은 아침에 찿았던가! 세계 섬 문화 축제로 가는 길목 무성한 잡초들이 초여름을 만들고~~ 입구엔 환영 전광판이 우리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네 태평양 마이아나 막대춤에 젖가슴이 출렁이고.. 미주 유럽 인디언 의 혼합춤이 웃음 자아내는 환상적인 해남성 산야 상해의 비단춤이 화려하게 펼쳐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