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채코 기행문

소우주 정석현 2015. 12. 18. 13:49

대통령 께서 체코 방문으로

경제 수교을 더 한층 넓혔는 즈음에 이글을 올려 봅니다.

 

밑에 우측 표시하기 클릭 하면 음악이 나온답니다.

   

 

     체코 프라하/정석현

 

    (자유의봄이 제일 먼저 온 동 유럽 최고의 관광지)

 

   밤의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끝없는 지평선 너머 석양은 붉게 물드는데

   코 고는 장단에 새벽이 온다던가!

   자유의 봄이 제일 먼저온 "체코" "프라하"로....

 

   주름진 뻔데기가 뼈 마디를 이뤄

   철모를 쓰고 우유즙을 내는 사람아

   자기는 로맨스고 남은 불륜이라

   에고이스트는 항상 존재 하거늘

   조금 삼가 했어면...

   

   끝이 보이지 않는 들판

   그림 같은 집들이 아름답게 수놓아

   구릉,  높은 산들은 볼수없는 시야 속의 지평선

   여기도 봄은 익어가고 우린 늙어만 간다

 

   짐속에 넣어둔 여권을 꺼내너라

   국경선에 발을 디뎌본 소감 감개가 무량 하다나!

   우린 계속 뻐스로의 긴여행 또다른 새로운 맛을 보며....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8대 도시중의 하나인 관광 도시 (년 1 억)

   "볼따바"강 물따라

   이목구비가또렷한 미남 미녀가 아름답게 흘러가네!

 

   크리스탈,보헤미안 특산물 따

   소매치기가 특히 유명한 나라

   찰스 황태자가 마리아 성당 9 개를 건립한

   로레라  광장앞에서 외무성,대통령궁이

   (마리틴 루터 100년전 종교 개혁을 한 안류스)

   T.G.M.초대 대통령 동상앞에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프라하의 정취를 만끽한다

 

   거리의 악사들이 우리를 환영하고

   차이코프스키 제 6장을 연주하는

   찰스 4세(14세기) 황제무덤위에 세워진 비투스 성당을 둘두루..

   스위스 여학생들과 그림 한장을 그리고.....

  

   절벽위에 세워진 옛감옥

   철갑옷만 진열되어 있는

   길거리리엔 세계 인종의 전시장같은 느낌

   관광객 들만 몰려 오누나

 

   찰스다리(찰스4세때 만든 폭 10M 길이 500) 의 아름다움에

   세계 베낭족들이 몰리고

   길거리에서 포옹 키스는

   자유 자제로 사랑을 만들고

   대학교 기숙사에선 학생들이연인끼리 살림을 할수 있는나라(이혼율 60%)

   자유 분망한 나라

   해도 해도 너무하는것 같다

 

   부활절이라  인산인해의 틈새

   구 시가지 광장 천문시계(1500년전) 닭이 울고

   해골이 저녘 6시를 치고 잇는데

   카톨릭 신부 "안후스가 얘기한 명언

   "진리를 지키고 말하고 사랑하라"를 되 세기며

   노을진 석양따라 중국식 저녘에

   피곤이 풀리지않는

   잡다한 상념의 밤은 가고

   뻐스는 계속 광야를 달린다.

 

   깻잎. 술안주에 진로 한잔씩을

   대 평원엔 사과.포도. 복숭아.나무들이

   나즈막하게 꽃이지고 열매 맺어 사랑의 결실이..

 

   국경 경비원이 뻐스에 올라와

   올 꼴리나(코리아) 페스보드 오케이?

   입국 심사가 빈으로..

  

   멀리 풍력이

   바람 따라 세월을 만들고

   임야는 1/10 도 안되는 들판!

   넓은 평야는 끝이 안 보이누나

 

      2000 년 5 월 어느날  소우주

 

 

 

 

체코 프라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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