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정석현
은행잎 노랗게
도심을 물들이며
가을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계절을 밟으며
낙엽을 밟으며
세월을 밟고 간다.
나이테에 물 돌리며
연륜을 쌓아
인생을 아름답게 수놓고자
도심의 노란 은행잎 사랑 속에
건강한 꿈을 안고
찬란한 희망을 향해 가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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