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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울릉도

신비의 울릉 정석현 오늘도 동해 푸른 물결 울렁이고 흰 물거품은 하얀 그리움 자아낸다. 수평선 아주 멀리 끝머리에서 아름다운 그리움 아롱거리고 여객선 썬플라워호는 울렁대며 울릉도를 향한다. 무더운 여름 여기서도 땀 흘리는데 산고 개 구 불 퉁 고개 사랑 고개 넘고 넘어서 천부 앞바다 멀리 공암이 손짓하고 오징어 맨손잡이갈매기 꽈 꽉 날갯짓한다. 홍합 비빔밥에 밤은 깊어만 가고 울릉의 향기 섬백리향에 꽃다운 천연 사랑을 싣고 신비의 울릉도는 더욱 아름다운 향기를 피우며 날갯짓 한다 신비의 울릉도

자작글 2024.04.22

노인들의 청춘 4 . 나 여기에 있노라

노인들의 청춘 4/1.(나 여기에 있노라) 정석현 사계절이 뚜렸한 아름다운 강산 흐르는 세월속에 옥같이 빛나는경이로운 날 나 여기에 있노라. 석양빛 노을에 물들어 있어도 복수초 노랗게 땅을 뚫고 힘차게 돋아나는 그 기운으로 우리 다시 힘을 내어 보자 물따라 바람따라 먼길을 걸어 왔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고 있구나 초록빛 물드는 마음으로 봄을 맞으며 꽃잎이 문을 열면 그속으로 우리 들어가 향기에 취해 사랑노래 부르며 춤도 춰보자 여름엔 넘어지지말고 땀 흘려 보자 푸른물결 춤추는 바닷가 시원한 폭포수옆이 아니더래도 산들바람 부는곳 나 여기에 있노라. 사계절을 아름답게 가슴으로 맞으며 풍성한 가을을 맞이 하자 낙옆이 딩구면 겨울이 오는가를 지란지교의 알뜰한 정을 다듬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당신과 나 ..

자작글 2024.04.21

노인들의 청춘 3. 나 여기에 왔노라

노인들의 청춘 3/1 (나 여기에 왔노라) 정석현 사계절 마음의 온도를 측정하며 덜 익은 인생을 익히 고저 나 여기에 왔노라. 계절은 갖가지 색깔로 바뀌어 가는데 늙은 청춘을 다듬으며 석양에 걸린 산마루에 쉬었다 가세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 하면 동행하는 행복이 여기에 있다네 인생은 함께하는 여행 새로운 오늘 하루하루를 꽃피는 웃음 속에 기쁨과 행복을 가슴에 가득 담아 즐거움을 만들어 살아가자꾸나. 항상 밝은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며 참여를 실천하여 알뜰한 배움으로 지혜를 모아 나눔을 생활화하며 아름다운 나날을 펼쳐 보자 소통하는 마음으로 서로 존중 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뢰가 두툼한 믿음직한 노후 행복을 심고자 나 여기에 왔노라 여명의 빛으로 아직 꿈이 남아 있기에 늙은 청춘을 아름답게 ..

자작글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