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소우주 정석현
푸름은 더욱 짙어 가는데
불볕더위의 횡포가 백색 빛을 검게 태워 버리고
캄캄한 밤하늘엔 별빛만 깜박 이는데
열대야에 밤잠 설치며 동공을 굴려 본다.
앞으로의 경제 지표는
어떻게 변해 갈까를
신생아는 줄어들고
고령화 시대
70~80대가 땀 흘리는 농촌은 어떻게 될 것인가?
죽순처럼 솟아나는 빌딩
아파트. 사무실 등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 연구 계획 처방할 때가 아닌가를!
불볕더위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곡물이 오르고 경제가 흔들리는
주변 강대국들도 불볕더위를 닮아 간다.
코로나는 변종을 일으키며
전 세계로 전파되어 지구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며
사상 최대의 폭우는 중부지방을 강타하고
정치인들은 이기주의로 갈팡질팡하는
지금의 작태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구나
비리 대표(비례대표) 없애 버리고
국회의원 정수를 2/1 줄이는 게
국민을 위한 제도일 것이다.
불볕더위이가 사라지는 계절에
정치,경제가 안정되어 코로나도 물러가기를 희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