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새
정석현
철새 따라 겨울이 왔는가를
계절 속에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사계절 속의 우리
춥고도 추운 엄동설한에
맨다리 흐르는 세월에 담그고
먹이를 찾으며 생을 비비는 이름 모를 그대
어디서 와서 내 시야에 머무느냐
가냘픈 그대
내 품속에 꼭 안아 체온을 전하고 싶지만
아름다운 그대
낯설어 훨훨 날아 가버리겠지
과연
그대들과 우리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를~~~!?
2013년 1월19일
철새
정석현
철새 따라 겨울이 왔는가를
계절 속에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사계절 속의 우리
춥고도 추운 엄동설한에
맨다리 흐르는 세월에 담그고
먹이를 찾으며 생을 비비는 이름 모를 그대
어디서 와서 내 시야에 머무느냐
가냘픈 그대
내 품속에 꼭 안아 체온을 전하고 싶지만
아름다운 그대
낯설어 훨훨 날아 가버리겠지
과연
그대들과 우리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를~~~!?
2013년 1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