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낙엽

소우주 정석현 2012. 11. 24. 09:41

 

 



낙엽
         정석현


울창한 가을 숲으로
오색빛 가을 그리움 마음속으로 그리다가
봄날 더 아름다운 그리움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 두 잎 소복이 쌓여가는 그리움 속에
하루하루를 미소속에서 보낸다.


노란 은행잎 한 잎
풀섶에 홀로 가을 노래를 부르며
찬란한 서광 빛 따라
한 쌍의 아름다운 연인 손 맞잡고 희망의 꿈을 그리며
행복감에 젖어 걸어가는 모습이 정겹구나


잡념은 가을 낙엽따라 후 날려 버리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겨울을 맞으며
새로운 마음
새로운 희망으로
새 봄날 아름다운 꽃 찬란하게 피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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