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정석현
푸름은 더욱 짙어 가는데
불볕더위의 횡포가 백색 빛을 검게 태워 버리고
캄캄한 밤하늘엔 별빛만 깜박 이는데
열대야에 밤잠 설치며 동공을 굴려 본다.
앞으로의 경제 지표는
어떻게 변해 갈까를
신생아는 줄어들고
고령화 시대
70-80대가 땀 흘리는 농촌은 어떻게 될 것인가?
죽순처럼 솟아나는 빌딩
아파트. 사무실 등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 연구 계획 처방할 때가 아닌가를!
폭염 따라 미사일은 솟아오르고
주변 강대국들도 불볕더위를 닮아 간다.
적폐 청산에
평화공존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구나!?
2019년 8월3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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