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정석현
순박한 하얀 마음에
길든 순한 양
야릇한 감정으로 성장을 하면서
동경의 순리에
향긋한 밤꽃 내음에 젊음을 불태웠나!
숱한 나날을 엮어온 생활들
영혼 속 육체의 세월을 만들며
짙은 초록색 그리움은
흰 민들레 홀씨에 실어
바람 따라 훨훨 안식처를 찾아간다.
이팝나무꽃 이팔청춘
빨간 장미꽃 입술에
입맞춤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
하얀 찔레꽃 향기 담아
장미꽃 줄기는 울타리를 빨갛게 휘감는 계절에
오늘도
햇살을 머금고
봄바람에 춤을 추는
아카시아꽃 주머니
꿀 향기 내 품으며
그래도
한 계절을 노래하누나!.
계절 /소우주/정석현 순박한 하얀마음에 길들여진 순한양 야릇한 감정으로 성장을 하면서 동경의 순리에 향긋한 밤꽃 내음에 젊음을 불태웠나 숱한 나날을 엮어온 생활들 영혼속 육체의 세월을 만들며 짙은 초록색 그리움은 흰 민들레 홀씨에 실어 바람따라 훨훨 안식처를 ?아간다 이팝꽃 이팔청춘 빨간 장미꽃 입술에 입맞춤하던 그시절이 그리워 하얀 찔레꽃 향기 담아 장미꽃 줄기는 울타리를 빨갛게 휘 감는 계절에 오늘도 햇살을 머금고 봄 바람에 춤을추는 아카시아꽃 주머니 꿀향기 내 품으며 그래도 한계절을 노래 하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