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소우주 정석현
하얀 드레스를 입기 위해
엄동설한에 벌벌 떨며
몸을 도사려 왔다
양광에 웃으며 청초하게 피었건만
며칠을 즐겁게 보내다가
바람에 훗 날려 버리란다
드레스는 바람에 휘날리더래도
파란옷 갈아입고 계절을 노래 부르며
알차게 성장해 갈것을 !.
2017년 4월 7일
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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