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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절곶 연가

소우주 정석현 2016. 9. 29. 16:39

 

 

 

 

 

 

울산 간절곶 등대 잔디마당에서
울산 지방해양수산청 주최로 개최한
시 닝송회에 최경자 단장 김창봉 선생께서 출연하여
영남 가족 장사현 이사장님및 회원님이
응원차 행사에 참석하여 간절한 간절곶 바닷바람을 쐬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우리들은 가지산 고개를 넘어면서 파전 막걸리 두부 김치를 맛본후 어둠을 뚫고 집으로 왔다

 

 

 

 

간절곶 연가

                  소우주 정석현

 

간절한 간절곶 등대 잔디마당

가을에 정말 아름다운 것들이

푸른 바다가 되어

그리움이 짙은 파도가 일렁인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수많은 나날을

간절한 연가를 부르며

오지않는 너를 그리워 하며 사랑 했노라고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니라

 

사랑하는 이유는 묻지 말아 주었어면

풀이 받은 상처는 삶의 향기가 되듯이

서로 다른 인연 속에서 헤매더라도

다 하지 못한 그리움은 오늘도 바닷물같이 일렁인다.

 

밤잠 못 이루는

바닷가에서

간절한 연가를 부르며

그대를 그리워하리!

 

 

2016924일 오후 간절곶에서

 

 

 

 

 

백시향 교수님의 낭송 모습

 

 

김창봉 선생님의 낭송 모습

 

 

 

최경자 교수님의 낭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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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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