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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둔치

소우주 정석현 2017. 11. 21. 21:22

 

 

       

 

 

둔치

       정석현

 

아스라이 금계국꽃 사라지고

코스모스꽃 하늘하늘

산들바람에 어깨 흔들며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이 걸어가는 둔치

 

징검다리 물 위로 이름 모를 철새

늦은 휴가 즐기는데

야생화 미소 머금고 나를 반기는 틈새

진한 그리움은 파란 하늘에 맴돈다.

 

 

 

경산 둔치 전시 장면

 

경산역 겔러리 전시 장면(2017년 11월 1 일-24일 까지)

 

 

남천 둔치  아치다리에서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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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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