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겨울 시의 체온 속으로

소우주 정석현 2013. 12. 30. 19:11














겨울 시의 체온 속으로
                       소우주 정석현


봄 여름 지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너를 기다리는 동안 사평역에서 십년만의 사랑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고져
그대를 만나 여보 사랑해요, 라고 말하고 싶소


시가
체온이 그리워
겨울 시 체온 속으로
푹 안겨 사랑을 나누고 싶은 계절


까치설날이 다가오는데
아름다운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 왔는가?
훼울링의 젊은 이 들이 아름다운 벼르네 산골에서
요들송을 부를 때 왔는가를


나는 생이라는 말을 얼마나 사랑했던가?
~ 내 생애에 고귀한 사랑


가슴 온도가 정이 그리운 계절에
겨울 시의 체온 속에 포근히 안겨 따뜻하게 잠들고 싶어라.


20131212












































겨울 시의 체온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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