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편

[스크랩] 폴란드 1편(1,2, 편)

소우주 정석현 2013. 8. 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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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편/정석현

 

   나무로 만든 지붕들이 시야에 들어오면

   교황 바오르 2세의 고향 이련가!

   유럽에서 제일 큰 광장에서

   세계에서 제일 작은 성당으로

   "바벨성"엔

   옛 왕들의 숨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데

   폴란드의 활기찬 도약은 옛날을 회상케 한다.

 

   그 유명한 "아우스비츠"인간 포로 수용소(1942.-1945.제2 수용소 50 만평)

   150만명 살상(600만명 추정.60만 유테인)

   독가스 실험. 머리카락을 잘라 양탄자를 만들고

   기름을 짜서 비누를 만들었며

   거세 등 온갖 생체실험을 하였던 그곳

   오늘까지 피비린내 가 나는듯!

   그때의 고품들이 빽빽히 진열되어 있는 수용소를 뒤로하고..

 

   단단해야하고 아름다워야 하며

   희귀성이 있어야 한다.

   황금은 불변이라 소멸되지 않는다

   보석이 그래야 했고

   우리 인생도 소멸될때 까지 그래야하거늘.....

 

   밤의 적막속에서

   콘티넨탈 호텔에 아침이오고

   가도가도 끝이없는 넓은 들판

   외로운 "바르샤바"로 달린다.

 

   고속도로가 숲속에 서서

   남자들을 유혹하는

   아가씨들의 손을 흔드는미소가

   오늘의 폴란드를 만드는가!

 

   대우빌딩이 짓다가 그대로 방치되어있는데

   삼성 간판들이 우릴 반기네

   "바르샤바"시 의회 의장이

   대우가 투자한 사업은 자랑스럽지만 그 사태는 유감 스럽단다

 

   "바르샤바" 의 밤은 우릴 잠재우는데

   p.a 는 앞을 더욱더 뻗어 나가게 하고

   밤의 합창이 향수를 그립게 하누나!

 

  폴란드 2 편

  

   "쇼팽"의 심장이 묻혀있는 곳에

   아침 햇살이 곱게 비추이고

   "퀴리 부인이 물리학적 방사선의 로맨스를 그려낸곳

   (물리학,생화학의 노벨상 수상 1910 년대 1000년 동안 위대한 여성으로 추앙 받은)

   그의 생가에 들리니

   벌써 멀리 가버리고

   흔적만 남아 있구려!

 

   비들기 사냥하기에 좋은 날씨를 만들고

   무명용사의 탑엔 영원히 끄지지 않는 불이

   여기서도 슬피 불태우며

   2 차대전때

   참전 용사들이 오늘을 기념 하는듯

   그때를 반추하며 묵념 하고 있구려!

 

   80 만평의"아이젠키"공원으로.....

   "쇼팽"(39세 별세) 동상이 우릴 반기고

   민들레 꽃은 오늘도 하늘 거리는데

   마르니에 나무는 우리들을 유혹 하누나!

 

   러시아 의 황후가(예타트리아 2 세1690년)

   마음에 드는 폴란드 남성들을 불러서

   희열을 갈구했던 물위의 궁전!

   우리는 모르리라

   건장한 남자들을 몇명이나 불러 인생을 즐겼는지를....

 

   "비수아강","오델강"이

   "바르샤바" 공항의 활주로에 비행기를 뜨게만들어

   최신 737 여객기에 몸을 실고

   우주 공간을 지나니

   "네델란드""암스텔담"이

   하늘아래  시야 에 들어 오누나!

 

          2000년 5월 어느날  소우주 

 

 

 

 

 

 

폴란드에서      (크라카우,바르샤바

 

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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