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 편

[스크랩] 유럽 2편 기행문

소우주 정석현 2013. 8. 31. 17:37

유럽 2(독일.스위스,영국,이태리.네델란드.프랑스)

 

대구에서 들뜬 마음 서울 에서 사라지고

보잉 747 여객기의 901 하늘을 나니

10.000m 상공에서 내려다본 동토의 땅

시베리아는 역시 얼어 있더라.

 

지구는 둥글다는걸

구름 따라 석양 따라 서쪽으로 나르니

석양빛은 길고(백야)

 

어느덧 아래로 본 그 땅은 노르웨이,덴마크.인듯!

어둠이 깔린 파리의 드골은 국제 공항이더라

 

물이 새지 않는 센강 변

에펠탑의 야경은 이국의 정경이랄까!

고추장 쨈에 밥 한 그릇

아름다운 파리 야경에 피곤은 잠들지 않더라

 

에펠탑은 말이 없고

노트르담의 곱추는 온데간데없이

관광객들만 씨끌버끌 하구나!

몽마르트르 언덕에 오르니 갑자기 목이 마르고

순교자는 어디며

화가들 붓 솜씨에 초상화는 그려지고

 

센강둑 지하 하수구 통로는

예부터 서구인들의 지혜랄까!

신시가지의 교통소통 문화인의 질서인 듯

 

조용히 흐르는 강물

질서 있게 흐르는 차들

개선문 앞엔 다시 석양이 흐르고

그리움 속에 연정도 흐르고

 

샹데리에 거리를 거닐어도

경산 오거리보다 못하더라

LIDO 쇼 무대장치가 일품이니

쇼걸 역시 신났을 거야 우리도 즐거웠지만.

 

보슬비에 젖은 파리 모기는 없더라

씨실 리 영양 크림에 딱을 분 콩코드광장을 지나 루브르 박물관으로

 

푸른 들판에서의 궁전엔 옛 왕들은 유물만 남아있네! 그려!

 

500년 걸쳐 지은 궁궐!

대리석으로 섬세하게 짜여 있고

옛 건축 솜씨 지금인들 따라가랴

미로의 비너스 상,승리 상, 모나리자 상 3대 보물이

그리스 문화의 유산일진데

오늘은 그리스 신들이 이곳을 지키고만 있구려

 

15,17세기 그림들이 나를 황홀하게 만드는 건

네오날드 다빈치의 모나리자 눈동자가

오늘도 미소 짓고 있기 때문일까

 

나폴레옹이 거닐던 복도를 내가 거닐어 보니

감개무량 하구나!(내 키가 나폴레옹보다 더 크니까)

 

진고개 신사가 곱창으로 곱창을 채우고

북녘으로

 

넓은 대지 위를 거꾸로 달리는 띠지베(우리 K.T.X. 도입)

산들은 휴가 가고 밀밭만 푸르구나

도버 해협을 뚫고 달려와도 넓은 벌판은 탐이 나더라

 

양떼가 노니는 영국의 푸른 들판

코 고는 사람은 누구인가를

계속 양복 원료(양떼) 나뒹구는 들판을 달려

따가운 햇볕이 반기는 워털루 스덱션

 

데임스 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르건만...

기생들도 없는 이화정에 콩나물,국이 배를 부르게 하누나

홀리데이 호텔에서 짐을 풀고

남녀 혼숙 샤워장에서 땀을 빼니

이국의 정취는 더한층 이상야릇하구나

 

데임스 강변의 국회의사당이 세계를 지배했던가

흙탕물의 데임스강 그래도 고기는 노니는가

날씨는 변하고 자주 변하고 여자들 마음같이

 

그래도 영국 대국에

하루에 입 출입하는 200여 명의 한국인

과연 무엇을 배우고 가는가를

국력 신장도 국위선양도,선진 견학도

민주 의식 질서 견학들이 참,되게 알차게

배워가야 하지 않을까만

 

타워브리지

여자 다리 위에 남자 다리가 아니라

다리 위에 다리가 한층 더 멋이 있더라

 

옛 왕도경도, 잘못이 있으면

도끼로 목을 잘라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는

무서운 감옥 목 지성

지금은 허물어져 가고만 있구려

가톨릭교회를 벗어나기 위한 성공회

쉽게 S,E,X, 를 정상화하려는 영국의 국교

무덤과 예식장과 상존했던 이곳

무덤만 어시시 남아 있구려

 

버킹궁 근위병 교대식에 모인 수많은 군중

그분인들 왕이 되고픈 마음일랑 없을까만

토머스 버버리!

비에 젖지 않는 레인 코드1

벙어리는 말이 없는데 버버리는 유명하단다

, 머플러. 넥타이. 티 서츠 모두가 품질이 좋더라

 

전통 영국식 빵에 고추장 쨈이 일품인데도

82만평 하이드파크 공원의 여름

영국 여성들이 희멀건 예쁜 나체로

일광욕을 즐기는 인생의 쉼터

사진 한 장을 남기고

 

대영 박물관에 도달하니

부끄럽기 짝이 없고 옛 신라의 토기 탱화가 전시되어

세계인들을 관람시키는 우리 선조들의 문화를

.비가 교차 되는 순간이랄까

 

이집트 왕들의 미라가 나란히 누워 있는 그곳에

파 라호 람세스 2세 왕은 왼팔이 없더라

마그나 카르타 2세의 헌법 66조에 의하여 제정한 의회도

첫시도 1915년의 후광들이 세계의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오늘 우리가 거닐어 보는 민주주의의 본산지

 

처칠과 푸레밍 박사가 공존했던 그곳

-톤의 필체가 쉬고 있는 그곳

세익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그려진 그곳에

우리 선조들의 우정국 발자취가

섭섭 하지만 자랑스러웠다.

 

그야말로 갑골 문자를 보고

홀리데이,샤워 수영, 수면.

옥스퍼드에 오니 이슬비는 멎는 구나

과밀인구,분산정책,교육자치.

주택,도시, 도로. 도시설계. 환경보호,쓰레기 처리 등

1000년의 역사 위에 실직자 보상제도

경제 개발 정책,지역사회 안정. 교통 정책 등

우리와 180도 다른 의회제도

우리가 서글퍼지는구나!

 

차이나식 점심을 때우고

거리의 악사, 거리의 화가 모습을 보면서

히스로 공항으로

 

구름 위에 구름을 타고

눈 덮힌 알프스산맥을 굽이굽이 돌아간다.

구름 위에 초승달은 황혼에 물들고

미나리 석단에 파가한단

역시 국력은 있고 볼일

 

너도 날든 다빈치 공항에 밤은 깊어가고

여기는 이테리라던가

쉘라톤 호텔에서 빵 2개 커피 한잔에

로마 속의 바티칸시(교황청)

하나의 국가에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여

세계평화를 부르짖는

역사적 최고의 작품인 천지 창조

최후의 심판!

신과 인간은 동격 자격이다.

 

B.C 4세기경 (2,000년 전)

그리스 시대의 건물 태양의 신 아폴로상 메튜샤

제우스신. 트로이의 목마전쟁!

콧대 높았던 크레오파트라 도 별수 없더라

폭군네로 황제의 목욕탕엔 한 방울 물도 없이

먼지만 쌓여 있네

 

안토니오상,헤라크라스상.유리시즈상,

공주의 석관을 지나 젖 12개의 다이애나 싱

양탄자의 그림 입체감을 주는 천장의 화려한 그림들

평면 그림들을 감상하며

 

인파가 들끓는 베드로 성당으로

이 지구상에서 다시 세울 수 없는 거대하고 웅장한 건축물

모자이크로 그림을 그린 베드로!

 

천국으로 가는 계단 밑에 베드로가

영원히 숨도 쉬지 않고 잠만 자고 있구려

 

미 케란 제로가 만든 우수한 작품 천 같이 작품을 만든 마지막 작품을 뒤로 하고

넓은 광장 앞에 로마 색다른 모임을 만들고

 

떼베르강을 지나 중국집으로

삼색 금은방에서 팔찌와 선글라스를 끼고

 

2,000년 전 시저의 궁터

애천 분수에서 담배 한대 꼬나물고

서구의 여성들과 사진 한장 찰깍

 

콜로 세움 원형 경기장에서 야구 구경은 없었고

안녕하세요 싸다 흑인들의 유혹을 뿌리치며

집시들이 스쳐 가는 콜로세움 광장

한눈을 팔지 말자!

 

수맥 위에 세운 서양의 대표 적인 폐허의 유물

옛 맹수와 사람들의 싸움터

5만 명의 관중들은 간 곳이 없고 관광객들만 분주하구나

 

진실의 입은 거짓이 없었던지

대 전차 연습장엔 생 비디오가 펼쳐지는데

생동감의 멋이 풍기는 인생 만끽의 나라!

그러나 그 옛날 박해를 피해

숨어살던 카다콤베 동굴의 으스스한 기분으로

숫한 사체의 내음을 맡으며 안개 낀 로마여 안녕

 

피렌치노로 향하는 버스엔 시야가 흐린다.

달리는 고속도로, 넓은 들판의 초지 포도밭.

올리버 나무가 짙은 봄을 만들고

아르노강이 흐르는 피렌 치노

 

오늘은 세계 명인들의 후손이 숨을 쉬는가?

미켈란젤로,단테, 갈릴레오. 네오날드 다빈치, 복가치오. 등이 모두 사라진 지 옛날이더라

 

단테의 생가에 도달하니 흉상만이 집을 지키고

시뇨리아 광장의 정치,재판은 옛 서구인들의 터전이련다

르네상스의 가장 아름다운 남성상을 바라보며

 

다시 대평원으로 달리는 버스

베네치아는 멀더라

다시 로마의 모임을 결속하고

이국에서 한 곡조 뽑으니 고향이 그립구나

 

37m 긴 다리 옆으로 해로가 줄지어 선

두 갈래 궁전 앞에 서서 베네치아를 눈으로 맛본다.

음모의 장소에서 정치가 이루어졌던가?

크리스털 목걸이에 시간이 흐르고

밀라노 시가지를 거쳐 간다.

 

우리 한국의 딸 조수미 씨가 스카라 단원이라(솔로)

자랑스럽기만 하구나!

 

호수가의꼬모시

몇 폭의 그림 같은 스위스 국경

검문소를 지나

커피 한잔에 피로를 풀고

만년설이 덮힌 알프스산맥이 눈 앞에 펼쳐지누나

 

산 밑에는 봄이요 위에는 눈 덮힌 겨울이라

과연 알프스는 아름답고

 

17Km 긴 터널을 빠져나와

알프스 산밑 드랩 호텔에 짐을 풀고

다시 짐을 싸서 뒤틀리시는 바람이 불어 몽블랑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나라 그 당시 43,000불이라

흥청대는 과소비도 술집도, 낭비도 보이지 않는구나!

 

서구의 내가 돌아본 모든 나라가

봄이 오는가 하면 여름이

여름인 줄 알았더니 가을이란다.

곧 겨울이

 

레만호숫가 에서 기차가 산으로 오르고

나도 오르니

정상의 알프스는 정말 아름다운 절경의 알프스더라

 

사자가 창에 맞아 슬피 우는

롤렉스 시계는 멀리 가거라

시간 잘 맞는 시계 하나 골라 차고

쮜리히 공항으로

 

한국인들만 북적거리는 국제 공항

KAL 여객기는 서울로 향하더라

 

1996415-30까지 의회 2대 의원 해외연수

 

996년  4월 어느날  소우주/정석현

 

파리 에펠탑.세느강변,몽마르뜨언덕,개선문,콩코드광장,루불박물관,궁걸,모나리자. 띠지베열차를 타고 도브해협을 거쳐 영국 으로,데임스강,국회의사당,타워브리지,목지성,버킹궁,버버리 본점,박물관,옥스포드시의회방문,

이태리로 로마속 바티칸시(교황청),떼베르강,애천분수,콜로세움,카다콤베.시뇨리오광장.베니스,

알프스,몰블랑,스위스.등

 

 

 

 

 

 

 

 

 

 

 

 

 

 

 

 

 

 

 

 

 

 

 

 

 

 

 

 

 

 

 

 

 

 

 

 

 

 

 

 

 

 

 

 

 

 

 

 

 

 

 

 

 

 

 

 

 

 

 

 

 

 

 

 

 

 

 

 

 

 

 

 

 

 

 

 

 

 

 

 

 

 

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글쓴이 : 소우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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