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 편

[스크랩] 유럽 1 편 기행문(본대로,느낀대로, 생각대로, 들은 대로)

소우주 정석현 2013. 8. 31. 17:36

유럽 1. (이태리,스위스, 스페인, 프랑스,독일,, 영국,네델란드. 7개국)

 

정석현

 

땅 위 하늘 구름 위로

 

시베리아 벌판 위를 지나

 

로마 속의 독립국 밧화 칸시."쿼바디스' 성당에 발을 딛고

진실의 입속에 '바티칸' 박물관은 역사를 만들었구나

2,000년의 로마 발자취가 숨 쉬누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는 역사적 유산

"트레비' 분수의 물은 오늘도 품어 내 건만

옛 로마의 황제는 간 곳이 없구려

웅장했던 "콜로세움 "경기장엔 관객들만, 무너진 역사를 생각해 보는 듯

 

성 메트로' 성당의 종소리가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새벽잠을 깨우고

"메드로"는 십자가를 맨 체땅 밑에서 하늘에 오르고자 한다.

무너진 고대의 돌기둥들이 오늘의 로마를 만들고,

동 서양인들의 관광객들만 노 다니는데

미라'는 아지도 숨 쉬지 않고 잠자고 있구려

 

정말 아름다운 이테리를 만들고 있는

유명한 데이트 거리는 오페라 하우스를 반기고

스페인으로 나르는 여객기는 '마드리드'에 안착하는데

유학 온 아줌마 여학생이, 스페인 광장으로, 마요르 광장으로 손짓하누나

 

열두 알 포도알을 먹으면서

아가씨들이 예쁘지는 포세이돈 거리를

분수대엔 물을 품어 내며, 옹달샘의 극치를 그립게 하는데

 

거리 폭포의 아름다움은.

올리버 나무들의 들판 속에 둥근 마을 이루고

'톨레토"의 좁고 깊은 강물 따라 시가지 전경이 우릴 반긴다.

엄숙한 대성당에 웅장한 고딕체의 건물들이

천주교를 숭배 하도록 마음 끄는 고장!

"프라도" 박물관 유물들이 찬란한 "스페인"을 만들고 있는 지도

"봄 베이" 화산이 폭발한 잔해 속을 거닐어 보며

그때의 참혹했던 일들을 뇌리에 새겨 본다.

 

이슬람교 사원의 마호멧드 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갔는가?

 

지평선이 수평선 같이 보이는 고원지대의 광야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의 들판은 새로운 스페인을 만들고

18세기 왕궁 찾아 생활 유물들을 시야로 느끼는데

찬란했던 귀족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

 

마드리드 공항에 반추하는 잠자리 얘기를 나누며

알프스산맥 중앙에 있는 스위스로

"융 풀라우"의 높은산 흰 눈들이 아름다운 알프스를 만들고

은백 세계의 만년설"3,500m 의 정상을 만드는

독일,프랑스.스위스를 한 눈안에 그림들이 펼쳐지누나

 

무채론"의 사자상이 호수 언저리에 누워있는

카펠" 다리위를 건너 제네바 공항으로

 

래만'호수 선상 위에서 오찬은 이국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드는데

전차는 레일와 타이어가 함께 공존하는 교통의 수단

유엔 본부,국제 회의실을 밖에서 훓터보며 스위스 거리를 달려 본다.

 

무지갯빛 햇살을 받으며 만년설 쌓인 몽블랑" 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30도 정상에 올라

천연 설과 구름을 내려다보니 하늘에 사는 기분으로 천상 황제와 같이 황홀하기만 한데

 

세계에서 제일 좋은 열차 "떼제비"에 몸을 싣고 프랑스로 가볼 가나!

" 에펠탑이" 눈속에 아롱거리는 "개선문

"베르샤유"궁전엔 나보다도 키가 적은 나폴레옹" 은 간곳없고

밤의 에펠탑은 파리 시내를 밝히며

찬란한 불빛이 밤을 더욱 짙게 만드누나

 

 

우린 또 낮의 파리 거리를 거닐며 콩코드광장"을 지나

상젤리제의 거리 개선문 곁에서

가까이서 본 에펠탑 광장엔 솔로로 춤을 추는 프랑스인들은 행복하다던가

 

미로의"비너스 상"은 오늘도 관광객을 부르는데

"모나리자 상'은 웃음을 머금고 우릴 반기네

그 유명한 미소를 몰래카메라에 담으며 옛 프랑스를 훑어본다.

 

우아한 노트르담 사원에서 바라보는 "세느"강은 오늘의 파리를 만들었던가를

 

세느 강에 배를 띄어 콧노래 부르며

시 가지를 거닐어 보는 중년의 청춘들

 

파리 시 의회를 방문하여 지방 자치 견학이 하루라

목이 말라 "목마루트'언덕에 오르니

거리의 화가들이 그림 예술을 만드는데

프랑스의 흑인들이 황인종을 유혹 하더라두

거리의 악사들은 신나게 재즈를 연주하누나

 

" 도버 "해협 바다 건너

런던에 발을 딛고

대영 박물관엔 옛 한국 우표가 우릴 반기네

데임스강

런던 브르지를 건너 넓은 하이드로 공원엔

일광욕을 즐기는 반나체들이 우릴 흥분 시키고

윈저궁" 강 건너 국회의사당엔 민주주의를 꽃피웠던가?

웨스트민스트 사원 내부엔 옛 왕들이 지하에서 살고 계신 곳

은은하게 들리는 교회 종소리는 안개낀 런던을 흐리게 만들며

버킹엄" 기마병 사열식에 나팔을 부는데

파르데논 신전의 유적 조각 신님들께 묵념을 해본다.

 

런던시 의회 의정을 시찰하며 씹어보며

바다보다도 낮은 풍차가 돌아가는 "노트르담"으로 가볼거나

 

아름다운 꽃들이 들판을 수놓고 ..

국제 사법 재판소를 왕궁을 거쳐 "암스트르담'광장을 지나 다이아몬드 공장으로

고고 미술관과 현대 미술관이 공존하는 비오는 거리를

운하의 유람선이 네델란드는 부국 인가를

보텔의 큰 유람선은 강 위에 빌딩인가

숲속엔 병아리들이 노닐고 우린 다시 문화의 도시 퀼른 시로

고대 양식 가톨릭 대성당이 눈 위로 지켜보며

베토벤" 기념관에서 고향곡의 악보가 향수에 젖게 하고

피아노의 음률은 나일강을 흐르게 하누나!

 

나일강 강 옆 소도시는 사랑의 꽃을 피우고

하이네"의 로렐라이가" 마의 성을 쌓고

 

하이델베르크"대학엔 학생 감옥이 있었던 곳을

독일의 장래들이 숨을쉬며

거리의 악사들이 흥을 돋우는데

 

하이델베르크 성위에 올라

삼층에서 뛰어내린 정열 강한 정부의 발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는

 

데카강'을 내려다보며 시가지를 눈 속에 넣어 본

입에 맞지않는 독일식 점심은 피곤을 더욱 몰고 오고

거울을 든 원숭이 상은 레카강을 흐르게 하는데!

구시가지 녹지대엔 에이즈' 환자들이 뒹군다나!!!

 

동상, 석상들이 묵묵히 서서 그 고장을 지키고

괴테"집안 유물들은 250년 전의 것인가를

 

프랑크푸르트" 시가지를 벗어나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위로

긴 여정을 새겨 보며

우린

고향을 찾아 날아간다.

 

 

19944월 어느날 해가 있는 어느날

 

 

 

 

 

 

 

 

 

 

 

  네댈란드 풍차앞에서

 

 

 

 

 

 

 

 

 

 

 

 

 

 

 

 

 

 

 

 

 

 

 

 

 

 

 

 

 

 

 

 

 

 

 

 

 

 

 

 

 

 

 

 

 

 

 

 

 

 

 

 

 

 

 

 

 

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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