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소주. 항주 편

[스크랩] 중국 상해 .소주 .항주 .기행문(인오생 회갑 기념)

소우주 정석현 2013. 8. 31. 17:30

 

 

               

상해,소주.항주 기행(임오생 회갑기념)

                                                             정석현

 

4월의 꽃샘추위가

청도의 복사꽃 들판을 만들고

동갑들의 부부 합창 소리가

KE 987

상해행 나는 차에 몸을 싣고

회갑 기분을 하늘에 맡긴다.

 

국제도시 상하이

옛 프랑스의 조계지

우리들의 임시정부 청사를

애국지사님들의 생활 숙소와 발자취를

오늘 우리가 밟아 보는데

 

물방울 떨지는 흥구공원(노신)

국제적인 영웅!

윤봉길 의사님의 눈물이 떨어지는 듯

 

황푸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데

강 옆으로 유럽식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는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전경

 

황푸대교 포구엔 물새가 울고

 

서커스의 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우리는 잠을 자야만 했다.

흙 아이들(호적이 없는)의 얘기를 들으며

인구가 14+1,2,억이 된다나

황포강 발원지 정산호 호숫가를

넓은 들판을

또 다른 중국을 음미하며

 

주장 부둣가에

음산한 날씨 따라 인력거를 타고 기분을 내어 본다.

 

,,,,을 함께 나눈 부부

아직 살아 갈 길은 많은데

얼굴은 주름져 가고 마음은 아직 젊은데

남은 인생의 즐거움을 그려보며 아름다운 꿈을 가져 본다.

 

옛 부자인"심 만삼"의 정원을 눈 속에 넣으며

700년 된 건물 속에서

남경의 효녀 심청은 그분의 후손인가를 생각해보지만

돛 단배에 늙어가는 쳥춘의 사랑을 싣고

운하를 노 저어며 콧노래 흥얼흥얼 어깨춤을 추어 본다

 

강소성

춘추 전국시대 옛 오나라의 수도 소주를 향하여

원나라의 와신상담 오월동주 속에 대륙을 달린다.

 

동양의 베네치아

미인의 고장 실크로드 길을

2,000년 된 소주를 맛보며 달린다.

 

 

졸 정원, 중원, 서원, 동원. 호숫가엔

철쭉꽃들이 빨갛게 정열을 불태우며

갖가지 분재들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데

아리랑 식당에서 쓰리랑을 먹어본다.

 

한산사 대웅보전 앞

향불 태워 소원을 빌어 모두며

탑 계단을 올라 불전 넣어 삼배하니

운하의 뱃고동은 범종을 울리게 하네

부처님은 말이 없고 우린 떠나야 했거늘

 

호구산 언덕을

단양 선을 지나

아름다운 양귀비 후 손녀가 가야금 타는

아리랑 곡에 손뼉치며 노래를 부르는데

오나라 때 함려왕 무덤 위에 기울러진 호구 탑이 하늘을 오르지만

진시황제가 다녀간 흔적은 찿을 길 없구려

 

천인석 위에 오늘을 느끼며

언덕을 오르는 다리 밑 물거울 속에

어떤 그리움을 그려보며

와불상 앞에 정성 들여 건강의 기도를 올려 본다.

 

절강성 월나라 항주에

최고의 경제 관광 도시로 급부상한 고장

"동파 유기" 저녁밥을

철도대 하에 휴식을 담고

 

 

여성화의 도시

지상의 천국 서호에 1,000년 된 배를 띄워

36개의 달을 얘기하며

따스한 햇볕 속에 서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으로 바라본다.

 

진주 양식을 씹어보며

3천 황제 석가모니불.약사여래불.

신령이 아직도 숨어있는 영은사를 맴돌며

비래봉(인도에서 날아온 산) 관음 동굴에서

위진삼제(威鎭三第)

한평생 다리를 들고 있는 사대천왕님이 계신 곳

달마 스님이 머문 곳이 바로 여기더냐

 

묘 장법성, 대운 보전, 석가모니 부처님 뒷 전에

지장보살 님이 중생을 굽어살피시고

오층탑을 손에 들고 만인의 병을 고쳐주는 약사여래불

오백나한의 각국 스님이 오늘까지 회의를 계속하는데

8각형 7층 육화 탑의 신비를 육화 종전(고대의 종)위로

야외 탑 박물관에서 항주를 내려다본다.

 

호수 같은 넓은 장단 강이 유유히 흐르는데

용정엔

코로 마시고

입으로 보고

눈으로 씹는

용정 차원을 지나 상해로 흐른다.

 

, 발 마사지에 기를 담뿍 넣으면

샹하이 야경에 새벽이 온다더냐

동방명주(468M) 타워에 올라

황푸강을 내려다보니

상해의 깊은 맛은

아들 낳은 부인보다 못하더라.

 

                                 상해 동방명주 앞에서  회갑기념 여행때 2000년도

 

 

신라의 달밤의 현인 가수와 함께 좌측

 

 

 

 

 

 
                                     

 

 

 

               

 
                                                                                                                           


상해,소주.항주/소우주/정석현

 

4월의 꽃샘 추위가

청도의 복사꽃 들판을 만들고

동갑들의 부부 합창소리가

KE 987

상해행 나는 차에 몸을 실고

회갑 기분을 하늘에 맡긴다

국제도시 상하이

옛 프랑스의 조계지

우리들의 임시정부 청사를

애국지사님들의 생활 숙소와 발자취를

오늘 우리들이 밟아 보는데

 

물방울 떠러지는 흥구공원(노신)엔

국제적인 영웅!

윤봉길 의사님의 눈물이 떨어지는듯

 

황포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데

강 옆으로 유럽식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공존 하는

유람선 에서 바라보는 전경

 

황포대교 포구엔 물새가 울고

써커스의 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우리들은 잠을 자야만 했다.

 

흙 아이들(호적이 없는)의 얘기를 들으며

인구가 14억+1,2,억이 된다나

황포강 발원지 정산호 호수가를

넓은 들판을

또 다른 중국을 음미 하며

주장 선창가에

음산한 날씨 따라 인마차를 타고 기분을 내어 본다.

 

희,노,애,락,을 함께 나눈 부부

아직 살아 갈길은 많은데

얼굴은 주름져 가고 마음은 아직 젊은데

남은 인생의 즐거움을 그려 보며 아름다운 꿈을 가져 본다

 

옛 부자인"심만삼"의 정원을 눈 속에 넣으며

700년 된 건물속에서

남경의 효녀 심청은 그분의 후손인가를 생각 해보지만

돛단배에 늙어가는 쳥춘의 사랑을 싣고

운하를 노저으며 콧노래 흥얼흥얼 어깨춤을 추어본다

 

강소성

춘추 전국시대 옛 오나라의 수도 소주를 향하여

원나라의 와신상담 오월동주 속에 대륙을 달린다

 

동양의 베니스

미인의 고장 실크로드 길을

2000년된 소주를 맛보며 달린다

 

졸정원, 중원, 서원, 동원. 호수가엔

철쭉꽃들이 빨갛게 정열을 불태우며

갖가지 분재들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데

아리랑 식당에서 쓰리랑을 먹어본다

 

한산사 대웅보전 앞

향불 태워 소원을 빌어 모두며

탑 계단을 올라 불전 넣어 삼배 하니

운하의 뱃고동은 범종을 울리게 하네

부처님은 말이없고 우린 떠나야 했거늘

 

호구산 언덕을

단양선을 지나

아름다운 양귀비 후손녀가 가야금 타는

아리랑 곡에 손벽치며 노래를 부르는데

오나라때 함려왕

무덤위에 기우러진 호구탑이 하늘을 오르지만

진시황제가 다녀간 흔적은 찿을 길 없구려

 

천인석 위에 오늘을 느끼며

언덕을 오르는 다리밑 물거울 속에

어떤 그리움을 그려보며

와불상 앞에 정성드려 건강의 기도를 드려본다

 

절강성 월나라 항주에

최고의 경제 관광 도시로 급부상한 고장

"동파유기" 저녁밥을

철도대하에 휴식을 담고

 

여성화의 도시

지상의 천국 서호에 1000년 된 배를 띄워

36개의 달을 얘기하며

따스한 햇살 속에 서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으로 바라본다.

 

진주양식을 씹어보며

3천 황제 석가모니불.약사여래불.

신령이 아직까지도 숨어있는 영은사를 맴돌며

비래봉(인도에서 날아온 산) 관음동굴에서

위진삼제(威鎭三第)

한 평생 다리를 들고있는 사대천왕님이 계신 곳

달마스님이 머문 곳이 바로 여기더냐

 

묘장법성, 대운보전, 석가모니 부처님 뒷 전에

지장보살님이 중생을 굽어 살피시고

오층탑을 손에들고 만인의 병을 고쳐주는 약사여래불

오백나한의 각국스님들이 오늘까지 회의를 계속하는데

8각형 7층 육화탑의 신비를 육화종전(고대의 종)위로

야외탑 박물관에서 항주를 내려다 본다.

 

호수같은 넓은 장단강이

유유히 흐르는데

용정엔

코로 마시고

입으로 보고

눈으로 씹는

용정차원을 지나 상해로 흐른다

 

손, 발 맛사지에

기를 담뿍 넣으면

샹하이 야경에 새벽이 온다더냐

 

동방명주(468M) 타워에 올라

황포강을 내려다보니

상해의 깊은 맛은

아들 낳은 부인보다 못하더라.

 

 

상해 동방명주 앞에서 회갑기념 여행때 2002년도

 



 

 



















































 

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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