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편

[스크랩] 이젠 통일선으로(금강산 기행문),말래지아편.상해.소주.항주..러시아.백두

소우주 정석현 2013. 8. 31. 17:23

 

 

 

                                                                  

 

기행문

 

금강산편

말래지아편

러시아편

상해,소주. 항주 편

백두산 편

 

 

 

" 이젠 통일선 " 으로(금강산 기행문)/ 소우주/정석현

          1

   38도 선에서

   휴전선으로..

   이젠 평화 통일선으로 명명 해야 되지 않을 까만

 

   새벽 잠을 설치며

   소 때들이 철조망을 뚫은

   통일선으로 우린 달린다

 

   조국의 아름다운 강산이

   뚜렷하게 사계절을 만들고

   단풍색 같이 짙어가는

   통일의 염원속에 가슴이 설래인다

 

   대관령의 터널속에 희망을 싣고

   구비 구비 산골짝 길을 맴 돌아간다

 

   화해와 협력의 하얀 포말이

   동해를 만들고

 

   저 멀리 수평선 너머

   통일이 아롱 거린다

 

          2

   멀고 멀었던 먼-길!

   군사 분계선을 넘어니

   아주 가까운  금강산인 것을

 

   멀이 보이는 일만이천 봉우리들이

   은빛에 묻혀 석양 빛에 감도는구나

 

   고성항 해상 호텔

   조용히 흔들거리며

   일만이천봉을 품에 안고 잠든다

 

   천불산이

   고성항을 병풍처럼 둘러 위엄을 뽑내고 있구나

 

   구구바위의 글귀는 천출 명장을  일컫는데

   북쪽동포들의 우상을 만들었나

 

   온정리 마을이 정을 솟아 온정각을 만들고

   또 다른 정을 땀북 쏟어면 자식을 만든다던가

 

   호송숲 사이로 신계사가 증축되고

   개울물 졸졸졸 시간을 만드는데

   티 없이 맑은 계곡 옥 계곡 이련가

 

   양지대의 향기가

   겨울바위의 서리 꽃을 피운다던데

 

   코기리 바위의 거북상이 도마뱀을 만들어

   비로봉으로 오르는듯

   우린 상팔담으로 오른다

 

   이팔청춘을 노래 부르는 늙은 처녀가

   자연에 도취되어 흥겨웁게 낙옆을 밟는 구나

 

   삼록수 물 한잔에  5 년이 젊어 지는듯

   힘이 솟아 오르고

 

   구슬 같은푸른 물속 옥녀 폭포가 맴 도는데

   천상황제의 셋제딸 옥녀가  세존봉 능선을 너머 자기봉을 그닐다

   무대 바위에서 사뿐이 춤을 추누나

 

   춤추는 봉황이(무봉폭포) 나는듯 물이 흘러

   비봉으로 날아  평화통일을 이루려는듯

   오늘도 줄기차게 흐르는데

 

   곰 바위 토끼바위의 대화가 그것을 증명 하듯

   눈으로 마음으로 음미하는  우리들은 통일 을 염원한다

 

   다리가 세 다리가 함께 흔들거리는데

 

   첩첩이 샇인 병풍 바위를 지나 철계단을 밟고

   상팔담에 올라서니

   아----- 야호----

   첩첩히 쌓인 돌 평풍 그리움만 만드는데

   상팔담에서 내려보니

   나뭇군은 아직도 울고있구려

   냇물이 되어 흐르는 눈물 줄기가  파랗게 물들어 흐르는데

   선녀는 천상에 서 무얼하는지  무심도 하여라

 

   관록정 시야엔

   구룡이 승천한 아름다운 그림들이

   눈 속에 들어오고

   솟아지는 폭포는 온정리로 흐른다네

 

          3

   몽천샘 솟는 물이 삼일포를 만들고

   단풍관에서 와우도를 바라보니 사선정 이 그립구나

 

   꿈 같은 현실

   이국같은 정취를 느끼며

   삼일포에서

   삼일만이라도

   짜릿한 사랑을 그려본다

 

          4

   민족은 하나

   국가도 하나되길 갈구하는 선도자

   염원하는 우리들

 

   곡예단의 예술이

   뛰어난  작품인것을

 

   푸른 지도가 하나된 조국을 만들고

   반갑습니다

   다시 만납시다

   손벽치며 노래 부를땐  가슴이 뭉클해

   눈 시울이 뜨거워지누나

 

   다시 해상 호텔은  우릴 잠재으는데

 

           5

   깊고 깊은 만양 계곡에서  만년을 흐르는 물아

   이제야 우릴  불럿는냐

 

   만양의 금송은 오늘도 푸르는데

   만물상 가는 길은 험하여도 아름답구나

 

   시각에 다라

   갖가지 모형을 만드는 기암 절벽 바위들

   천하의 명품에 마음껏 취해 본다

 

   솟아나는 땀에 몸 적시며

   철계단 돌 계단을 밀려 오르며

 

   서방을 위하여 만물상으로 향하는 아낙네여

   숲속에 "기"를 받아즐겁게 살잔다

 

   천선대 선녀는

   오늘도 간곳 없고  찬바람만 불어 오누나

 

   오 천년 역사가

   금강산에서 이루어 지는듯

   아~

   정말 기암 절벽 절경 이로구나

 

   안개속 멀리 동해가

   거북상을 만드는데

  

   동생은 밑에서 위로 올라

   호랑이가 지나간 굴을 빠져나와

   망정천 물 한잔에 백년을 살고 지고

   안심대에서 팔장을 끼어본다

 

   절부암. 삼선암 에서 만상정.

   아직도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잘 가시라요

   또  만나요

   작별의 손을 흔들며

   조용히 음악이 흐르고

 

   우린

   통일선을 넘어

   다시 남으로 내려 와야만 했다

 

     북 쪽에 "시 "  한수를 남기고.

 

 

                

 

 

 

 

말래지아 편/소우주/정석현

 

없어져 가는 세포를 되가져오기 위해

우린 남쪽 흙탕물 이 굳은땅 "쿠알라룸프르"로 간단다

 

하늘엔 구름이 흐터지고 고속 버스는 인천으로 달린다

아름다운 국토에 푸르름이 달리는 우리들의 희망

 

하늘거리는 노란 야생화 꽃잎 따라

짙은 홍어 냄새의 콤콤한 맛이 생각나는

 

짙은 밤꽃 내음을 풍기는

자식을 만든 내음은 신혼 초야를 그립게 하네

 

늙어가는 청춘에 희망을 걸고

세월속에 "엠키"따라 희망봉을 찾아서

혈기,생기,지기, 오기와 끈기로 굳세게 도전 하자구나

 

씨끌 버끌한 인천 국제공항

희망의 깃발이 손짖하고

바람이 가르는 소리는 강한 모성애가 구름을 헤쳐간다

 

흔들리는 기체는  춤을 추는데

시계를 한시간 거꾸로 돌리며

인생을 한시간씩 청춘으로 돌아 가잔다.

 

엄마는 까지말고

아빠 까봐(안녕 하세요) 란다

 

셋방 국제공항에서 우린 전세방으로 옮기는

안방은 코리아타운 이란다 (한인 25000명여명)

새벽녘    호탤 (웨스턴 세리 퍼시픽)

 

피곤은 다시 아침을 만드는데

창문밖 쌍둥이 빌딩(88층 450m. 한쪽 삼성건설이 준공 정유 회사 소유) 이

구름아래 우뚝 솟아 있나를

삼성이 우릴 빛내고

 

유난히 왼쪽 손가락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어린애 머리를 쓰다듬지 않는 신 의 가르침

어른 머리는 잠잘 때 애무 하란다

 

괸 찮은 조식(부페)에

말레카 로(싱가폴 남 300km타이페이 북 700km)

 

옛날에 그야말로 "말래리아"로 사람이 많이 죽었던 "말래지아

인구 약 2500 만명,면적 남 북한의3배, 기후 아열대 사계절이 없는 나라

세계에서 석유 13위,주석 1위 기름 L당 650원에서 900원,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

 

동 말래지아 옆 "브르네오" 왕국 (Gnp 10 만불)

인도네시아 와 공존하는 섬의 그곳은 생각으로 음미하고

 

현지인 60% 중국인 30% 인도 기타 10%

술, 도박.돼지고기를 먹지않는 현지인

결코 휴양지지! 관광지가 아니란다

인구 8000만명 이상이어야 선진국에 도달 한다는

 

그래서 밤,낮으로 열심히 일을 하여 아이들을 생산 한단다

알부 4 처제

기본으로 한 부인께 4-5명 자식을 가지는 (여6:4 남)

어쩜 둘째 부인이 되고 싶어 하

 

승강기안에서 아버지와 딸의 착각속에  딸같은 부인을 데리고

미소짖는 그들은 국가를 부강 시키기

위하여 많은 아이들 생산이 애국자란다

 

길 거리엔 건널목 표시가 많이 없는

느긋 하면서도 지름길을 찿는

육상선수와 도둑놈 외엔 뛰는 사람이 없는

주 4일 반 나절 근무

 

그러나 "말래카" 해상!     세계에서 해적이 가장 많은 지역

내가 선장이 아니니까 겁나지는 않지만

 

매일 비가 내리는

여름 여자는 있고 겨울 여자가 없어

한류풍! "겨울 연가"에 매혹되어

지금은 "대장금" 이 인기란다

국왕이 겨울 연가를 불렀던 한류풍은 오늘도 아름다운 "말래지아"를 꽃피게 만들고

 

"카리스마" 잇는 지도자가

"카리스마" 있는 위대한 사업가가

국민을 잘살게 건강하게 만드는건 어제의 일이 아닐진데

 

"페낭"섬의 13.5km(세계 3위 물위에 뜨있는 다리)  (M.B.현대 건설 사장님때 준공)

 

골프는 29 개  크럽 단돈 20만원에

일년동안 부킹없이 백구를 날릴수 잇는

 

냄새는 지옥이고 맛은 천국인 (뚜리안)은 귀로서 맛 보고

 

또 구름은 제 멋데로 비를 만들어 뿌리고

 

적도 가까이서 열대식물들은 태양라래 다시 웃음 짓는

삼모작의 농사에 밥알은 세어 가면서 먹어 보고

메카 매장문화 는 모로 눕혀 24시간 내에 하늘로 모시고

 

중국식으로  "삭스핀" 점심이 웃음 짓고

 

네델란드 광장엔 풍차가 낮잠 자는

"챙홍덴" 절엔 부처님은 장거리 출장 가시고

점을 치는 아가씨는 무얼 소원 하는지

이슬람 사원에서 낮잠 자는 나그네는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난공불락 의요새"산타이고" 감옥엔 오늘도 동전을 기다리는 죄수들이

아직 까지도 성 을 지키며 영혼을 달래고 있는지

 

인도양 해풍은 해운대의 시원한 바람같이 가슴에 스쳐가는데

원주민 의 아리랑 키타 연주에 손벽치며, 어깨 춤을 추어 본다

보자기 모자를 쓴 현지인의 예쁜 아가씨와 디카 에 그림을 그리며

새로 나온 꽃 자전거는 거리를 누비며 말래카 역사를 엮어만 가누나

 

새들이 노래 부르고 나비가 춤을 추는데!

빨강 노랑.파랑. 희색의 뱀들이 웅크려 "킹코브라"도 낮잠을 자는가

"쥐 원숭이"들이 눈동자를 굴리면 오늘 하루도

쌍둥이 빌딩엔 불빛이 하늘을 수 놓어며 밤은 깊어만 간다.

 

가로등 불빛이 희미해 오면은 아침인가를

방학동 장모는 아직도 젊은데 도 빗방울 은 땅을 적신다

 

"컨벤션센타'엔 세계인들이 줄지어 희망을 찿고

희망속에 행복을 만들고져 불붙는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아름다운 한복의

한국 옛날 아가씨들은 흥겨웁게 춤을 추는데

I.T와 생명 공학으로 우리들이 선구자가 되어 국민의 건강을 챙기잔다

 

말은 알아 듣지 못하지만 눈치로 뜻깊은 행사를 음미하며

3 시간 휴식.3시간 수상.  저녘먹고 3 시간 춤을 추며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섹스폰 연주는 나를 젊게 만들어

무대위에 꺼꾸로 서서 돌면서  청춘을 돌려 본다

디스코 춤에 꿈을 실어 새벽을 만들고

 

비가오면 빗물 스며들어 벌어지는 나뭇잎 가로수

뿌리는 옆으로만 뻗어 나가고

들어가면 다 벌어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인가를

오무러 들면 더 좋다는것을

 

승전 기념비 앞엔 잔혹했던 일본인들이 숨도 쉬지 않고 누워 있는데!

우린 땀 흘리며 그림을 그리고 (400년 넘게 외세 지배 포투칼, 영국.일본 등)

 

하루에 다섯번 기도를 하는 이슬람교  알라신 (하느님)

여자들이 죄악을 가져온 죄인이라 발목 부터 얼굴 까지 가려야 하거늘

그래도 보자기 모자를 쓴 아가씨가 예쁘기만 하단다

 

"메르데르카" 독립 기념 광장엔 옛 영국 총독부가 법원으로 이용하다가

텅 비어 있는 방 무얼 했어면 좋을 가

 

세게속의 한국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 사람만 지나가도 땅값이 오르는

 

복 부인의 치맛 바람이 여기 까지도 휩쓸어 갔나

제비족이 동남아로  날아 다니면서

기르기 가족들의 주머니를 훔쳐 먹는 신종 제비들

기르기 가족들이여 제발 조심! 도 조심 할지어다

 

천년 불변의 주석 공장엔 생필품의 작품을 만드는데

우린 눈에 담아 "바투" 동굴로 가잔다

 

국토  2/3  정글 ! 원주민 이 13만명이 살고 있는

원주민이 시내 나올땐  벤즈를 타고     멋잇게 쇼핑을 하다가

다시 정글에 들어가면 나뭇잎 걸치고 창들고 춤을 추는

 

원주민 보호정책을 받어며 (학교,병원,무료.은행 무이자 등 혜택)

18 부족 자기들 집안 끼리 결혼

우랑우탄(숲속에 사는 사람)

그래도 희열을 만끽 하면서  말래지아 숲속을 만들어 가고

 

인간으로 태어나서 지을수 있는 죄의 가지수 272(흰두교) 불교 (108).

그 272 게단을 오르며 죄를 모두 씻고  해탈 속으로

 

수많은 원숭이들의 환영속에

우리들은 속죄를 하며" 바투" 동굴로 오른다

한 계단 두계단 272 계단 , 속죄를 개끗이 씻어 해탈 하는 마음은  가볍기만 하다던데

부산 옛날 아가씨들의 엉덩이 춤은 동굴을 즐겁게 웃음 짓게 만들고

야자수 물  한 빨에 땀을 식히며  또 다른 지혜를  자 본다.

 

남편이 먼저 죽어면 부인이 재혼을 못하는 나라

한국 여성은 행복 하단다

 

"통각 알리"캡슐은 생각을 만드는데

봉독 연고는 다리를 가볍게 한다던가

 

300 가지 일본식 뷔페에

신도시(행정도시)  아름다운 야경과

코브라 가로등이 레져쇼를 연출 하는데

밤은 깊어가고

우린 셋방으로 새벽을 달려 간다

 

 

 

상해,소주.항주 .기행문/소주/정석현

  4월의꽃샘 추위가

 청도의 복사꽃 들판을 만들고

  동갑들의 부부 합창소리가
  KE 987
 상해행 나는차에 몸을 실고
  회갑 기분을 하늘에 맡긴다.          
                          
 

  국제도시 샹하이

  옛 프랑스의 조계지

  우리들의 임시정부 청사를

  애국지사님들의 생활숙소와 발자취를

  오늘 우리들이 밟아보는데

 

  물방울리 떠러지는 흥구공원(노신)엔

  국제적인 영웅!

  윤봉길의사님의 눈물이 더러지는듯

 

  황포강은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데

  강 옆으로 유럽식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는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전경

 

  황포대교 포구엔 물새가 울고

  써커스의 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우리들은 잠을 자야만 했다.

 

  흙아이들(호적이 없는)의 얘기를 들으며

  인구가 14억+1,2,억이 된다나

  황포강 발원지 정산호 호수가를

  넓은 들판을

  또다른 중국을 음미 하며

  주장 선창가에

  음산한 날씨따라 인마차를 타고 기분을 내어 본다.

 

  희,노,애,락,을 함께 나눈 부부

  아직 살아갈길은 많은데

  얼굴은 주름져가고 마음은 아직 젊은데

  남은 인생의 즐거움을 그려보며 아름다운 꿈을 가져 본다

 

  옛 부자인"심만삼"의 정원을 눈속에 넣으며

  700년된 건물속에서

  남경의 효녀심청은 그분의 후손인가를 생각 해보지만

  돛단배에 늙어가는 쳥춘의 사랑을 실고

  운하를 노저으며

  콧노래 흥얼흥얼 어깨춤을 추어 본다

 

  강소성

  춘추전국시대 옛 오나라의 수도 소주를 향하여

  원나라의 와신상담 오월동주 속에 대륙을 달린다

 

  동양의 베니스

  미인의 고장 실크로드길을

  2000년된 소주를 맛보며 달린다

 

  졸정원,중원,서원 동원. 호수가엔

  철쭉꽃들이 빨갛게 정열을 불태우며

  갖가지 분재들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데

  아리랑 식당에서 쓰리랑 을 먹어본다

 

  한산사 대웅보전앞

  향불태워 소원을 빌어모두며

  탑계단을 올라 불전넣어 삼배하니

  운하의 뱃고동은 범종을 울리게 하네

  부처님은 말이없고 우린 떠나야 했거늘

 

  호구산 언덕을 

  단양선을 지나

  아름다운 양귀비 후손녀가 가야금타는

  아리랑곡에 손벽치며 노래를 부르는데

  오나라때 함려왕

  무덤위에 기우러진 호구탑이 하늘을 오르지만

  진시황제가 다녀간 흔적은 찿을길 없구려

 

  천인석위에 오늘을 느끼며

  언덕을 오르는 다리밑 물거울속에

  어떤 그리움을 그려보며

  와불상앞에 정성드려 건강의 기도를 드려본다

 

  절강성 월나라 항주에

  최고의 경제 관광도시로 급부상한 고장

  "동파유기" 저녘밥을

  철도대하에 휴식을 담고

 

  여성화의 도시

  지상의천국 서호에 1000년된 배를 띄워

  36개의 달을 얘기하며

  따스한 햇살속에 서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으로바라본다.

 

  진주양식을 씹어보며

  3천황제 석가모니불.약사여래불.

  신령이 아직까지도 숨어있는 영은사를 맴돌며

  비래봉(인도에서 날아온 산) 관음동굴에서

  위진삼제(威鎭三第)

  한평생 다리를 들고있는 사대천왕님이 계신곳

  달마스님이 머문곳이 바로 여기더냐

 

  묘장법성.대운보전. 석가모니 부처님 뒷전에

  지장보살님이 중생을 굽어 살피시고

  오층탑을 손에들고 만인의 병을 고쳐주는 약사여래불

  오백나한의 각국스님들이 오늘까지 회의를 계속하는데

  8각형 7층 육화탑의 신비를 육화종전(고대의 종)위로

  야외탑 박물관에서 항주를 내려다 본다.

 

  호수같은 넓은 장단강이

  유유히 흐르는데

  용정엔

  코로마시고

  입으로 보고

  눈으로 씹는

  용정차원을 지나 상해로 흐른다

 

  손,발 맛사지에

  기 를 담뿍 넣으면

  샹하이 야경에 새벽이 온다더냐

 

  동방명주(468M) 타워에 올라

  황포강을 내려다보니

  상해의 깊은 맛은

  아들 낳은 부인 보다 못하더라.

 

러시아 편(본대로.느낀대로.생각대로)/소우주/정석현

    

     친구 꽃잎이 아스발트 길위를 딩굴고

     노란 개나리가 진달래를 빨갛게 물들이는데

     파랗게 돗아나는 나무 잎새가 여름을 부르는듯

 

     하얀 구름이 기류를 타고

     훈훈한 바람따라 뭉개구름을 만들어

     우주공간에 뜨있는

     잠을 설친 사나이들

 

     태양 빛 따라

     여객기가 나르니

     시차가 7 시간이나 늦은 "러시아"

     "페레스트로이카" 철의 장막을 걷고

     우방 으로 닥아오는 사회주의 의 종주국

     웅장한 "러시아" 제국을 이룩한 미지의 땅

     "모스크바" 국제공항 "세레메 째보"에

     가볍게 착륙하는 우리들!

 

     지구 육지의 1/8 당을 가진(1,700 km)

     동서간 시차 9 시간,인구 4 번째(1억 5천)

     국민소득(3,400$.평균 임금(300$)기름값 한국의 1/4

     10월~ 4월  하루도 빠짐없이 눈이 내린다는 계절

     그 눈을 맞아 나무가 흰,

     자작나무 숲을 지나

     레닌 그라드 도로를 따라 모스크바로

 

     시가지 한복판으로 모스크바 강이(40.000km) 흐르고

     전동차가 함께 흐르는 거리

     모던 승용차가 택시구실을 하는(요금은 흥정)

     지하 180m 아래서 지하철이 달리는(110km)

     질서가 없는것 같이 질서가 있는 나라

 

     "차이코프스키"의명곡이

     세계인의 귓전을 두더리며

     "톨스토이.도스도 예프스키"등이

     "러시아" 문학의 황금 시대를 이루었던가

 

     모스크바 강을 끼고

     스탈린 양식의건축물을 바라보며

     상점은 많아도 간판이 없는 거리

     여행자도 주거지 등록을 해야 하는 국가

     사상 최초의 우주왕복선 "부란"이 오늘의 모스크바 강물을 흐르게 하느냐

 

     "레닌"도서관을 지나

      2 차대전 때 2,500 만명이 전사한 사람들

      그 영혼들의 명복을 비는

      24 시간 꺼지지않는 불꽃이 피어 오르고

      우리들은 그곳에서 기계눈에 상세히 박아두며

 

      삼위 일체탑아래

      출입 문안으로 나폴레옹이 다녀갔던

      레이건 대통령도

      그러나 오늘은 우리들이 다녀가네

      지금도 당서기 '푸친'대통령이 집무하는 이곳 "크레므린"궁전

      왕 대포 그옆 왕 종(높이 6m 2,200t) 이 울지도 않는데

      13 c "아반깔리타" 황제가

      러시아 공화국 건립 시대 가장 대표적인

     "우스베스키" 사원 으로

 

      성모 성당을 찿아간다만

      과연 그시대

      성모 께 태아를 갖게한 사람은 과연 누구였을까

 

      "그리고리"(게오르")

      많이 들어본 이름

      그의 부모는 남매 지간이라

      개 오르듯이

      그의 엄마를 범했던 개같은 불양아

      그러나

      속죄속에 속죄를

      축복받은 사람 ,선택된 사람,

      대,주교가 되어 사라졌단다.

 

      L.G,다리가 삼성그룹 간판을 돋보이게하고

      대우그룹 선전이 우리국가를 빛내고

      우리들 어께도 우쭐한 기분으로

 

      러시아인들의 우상인듯 레닌 동상이 우뚝서있는

      그러나 모스크바는 자유주의로

      평균 수명 남 55세 여 60세, 한달 평균 보드카 6병을 마시니

      이혼율 세계 1위라 (남 2 : 3 여자) 그래서 남자 수명이 짧다나

 

      2 차대전 시절 독일에가서

      항복서를 받아온 "쥬코프" 동상이 웃음 짓고

      레닌 중앙 박물관을 더듬어

      광장을 바라본 붉은 광장은 과연 아름답구려

 

      레닌 묘앞에서

      스탈린.안드레코프,체레보코프.흉상이 있는

      17세기 황제들이 포고령을 내려

      사지를 찢어 사형 시킨 바실리 성당 (예수 승천)

      이반떼제가 만든 15세기의 건축물 스파트스끼야성

      모자이크 벽화가 아름답게 수놓아 있는

      국빈들이 출입한 성문

      세계적인 작품  이란다

 

     단독주택이 없는 모스크바

     차도 건널목엔 사람보다 차가 우선

     아침, 점심, 저녘,따라 춥고 덥고 비가나리고

     제주도 날씨는 내일 아침에 오란다

 

     모스크바의밤

     야경따라 흐르는 불빛속에흥겨운 노래가

     시바시.꼬냨. 발렌타이 를 마시며

     피곤을 달래는 모스크바의 밤

     백마는 가자울고 새벽은 오는데

     꿈속에서나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가

 

     전승 기념관(800만명이 숨쉬지 않는 곳)

     2 차대전때의 병기 유물이 진열 되어 녹쓸어가고

     전 세계인 4000 만명이 사망한 혼을 달래기 위해

     130m 탑이 외로히 서 있구려

     2500 만명의 이름이 수록책에 잠을 자는

     눈물을 흘리는 크리스탈속에 전구가 빛을 발하네

 

     어느 어머니가

     전사한 아들을 껴않고 통곡하는 그때의 울분

     시체의 반은 어디메서 썩고 있는 지

     끔직한 장면들

     러, 독일군이 치열했던 전투장면들이 베르린은 불탓고

     15.900 명의 영웅 이름을 새겨 놓은

     건물속에 우리가 함께 서있는 오늘

     그때의 소품 사진들이 빽빽이 진열되어

     모퉁이엔 늙은 아가씨들이 담소  하는데

     꿈속에서 세계 2차 대전을 목격한듯

     정말 인간 세계가 참혹 했엇구나 를

 

     여기도 송이벗이 세월을 만들고

     쭉쭉 뻗은 소나무 따라

     아가씨들 다리가 쭉쭉 뻗어 아름답다던가

     아!~~~

     정말 초강대국의 모스크바 도시

     환상의 세계에 온듯

     다리 난간에는 청춘 남녀가

     대낮에 포옹하며 키쓰를 

     우리를 젊게 만들어지는데

     처음 도시를 형성할때 길을 넓힌 거리 영원 하리라

    

     현재의 구름이 원을 그리며 비를 만들고

     체감 온도를 낯추어 체온을 그립게 만드는데

     비 따라 용이 승천하듯

     장엄한 도시 미래의 모형도를

     건축 위원회 로부터 귀로 연결되고

     건축물 번호가 부여 되어 있는도시의 건물들을 음미 해본다

 

     오늘은 

     모스크바 대학에 입학하여

     한국 러시아 3 세 박마하일 공헌교수

     세계 대학교수 명인중 3명중 한명

     삼국사기(김부식작) 3부작으로 번역하여

     한국을 크게 부각 시킨 존경 스러운 핏줄

     (아버진 교수형으로처형,형은 장교로 시베리아에 근무)

     스탈린 시대의 민족 탄압을 이겨 내고

     꿋꿋이 한국을 지키고 빛내고 있는 그대가

     우리에게  러시아 역사의 경험을 강의 하네

 

     역사적으로 어려운 나라가

     과거와 미래의 전망이 불투명한 지금

     처해있는 시기는 과도기란다

     헌법상 무계급의 사회주의

     그러나 특권 게급 관료들이 착취하는

     관계로 붕괴될수밖에 없는 시기

 

     엘친의 자본주의 혁명

     국가의 소유를 분해해서

     위대한 범죄적 혁명이라고들 한다나

     인구 80%가 궁핍한 생활

     국가가 국민에게 더많은 양보를 하지않어면 망할수 밖에

 

     생활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슬프하거나 노하지 말라" 로 유명한

     푸쉬긴 동상을 바라보며

     볼쇼이극장

     차이코스프키 음악속에

     호두까기 인형 발레가 우릴 잠재우고

   

      공항 대합실엔 애연가를 위한 재터리가

      대우T.V  우릴 반기는데

      출국 심사땐 허리띠를 풀어란다

      침실방으로 안내 하는게 아닐 진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서 시베리아 들판(야산 5,들판 5)

      드문 드문 마을이 보이고

      크고 작은 호수들이 눈 안에 들어오누나

                               2000년  5 월어느날     소우주 정석현

 

      부기:

      모스크바대학 세계 3 대중하나

      한국 유학생  500명

      동서남북어디서 보나 본관건물이 똑 같은 형태

      자 국민은 학비 무료

      외국인 경제 수준다라 등급  2000 불- 6000불

      노벨상 수상자 12 명 배출

 

 

  백두산을 향하여/소우주/정석현

    

      남방 항공의 날개가

     국제공항 대구를 접어 올라

     구름위로 나르는

 

     인당수가 아닌

     심봉사의 딸 심청이가 있을만 했던 심양으로

 

     장어 덮밥은 뱃속을 체우는데

     기류는 우릴 흔들거리게 하누나

 

     심청이는 간곳이 없고

     심양 에는 후덥덥한 습도만 땀을 젖게 하는데

     옥수수 푸른 들판 사랑을 싣고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흐르게 하누나

 

     전동차엔 통일의 꿈을 싫어

     본계수동(5400m 석회동굴) 찬 바람에 코드를 입게하는

     깊숙이 오묘한 자연 석굴엔

     백보 지 글자가 크게 쓰여 있는데

 

     수억만년 된 동굴안엔

     깊고 맑은 강물이 지느러미로 흐르는데

     배 타고 돌아보니

     각 가지 형태로 석순이 자라나고...박쥐가 난다던데

     백사는 낮잠을 자는가

 

     옛 진시황제가 신하에게  멀리

     불노초를 구해오라 보내놓고

     궁녀와 여름을 보냈던 곳이

     바로 이곳이련가

 

     크고 굵은것 보다

     비좁은 것이 좋다라고

     강한 웃음이

 

     하양은 상양 아랫 마을 이던가

     심양의 젖줄이 넓게 흐르며

     700만 인구를 살찌우는데

     옛 청나라 음식을 맛보며

     "누루하찌" 의 발자욱을 더듬어 본다

 

     캄캄한 밤하늘에

     연길  대우호텔을 찿았건만

 

     연기가 피어오르는 길 따라

     백두산이 부른다

     빗 방울은 한두방울 떠러지는데

 

     옛 선조들이 굶주림을 메꾸기 위해

     일제치하를 피하기 위해

     만주 벌판을 찿았던 지난날의 우리민족

 

     일요일은 일하고 난뒤 마시고

     월요일엔 달보고 술 마시며

     화요일은 화가나서 술먹고

     수요일은 술술 넘어 가니까

     목요일은 목이 말라

     금요일은 금방 먹고 또 먹고

     토요일은 토 할듯이 마시며

     술로 달랫던

     그 옛날 그 시절 애국지사님들

 

     이젠 210 만 여명  2, 3,세들이

     그런데로

     조국의 경제성장 교류 덕분에 웃어면서 산다네

 

     그래도 중국은 차이나( china 선진국과 차이나)

     휴게소 의 화장실엔 문도 없는데

 

     장뇌삼 풀뿌리는 정력을 부른다는데

     찰 옥수수 입에 물고 청춘을 노래 부르던

     그 시절이 그립구나

 

     구름낀 산마루에

     안개따라 장백산 길목을 만드는데

     서글펏던 휴게소가 포장도로 를 만들어

     애절했던 보따리 그 조선족 여인들은 선녀가 되어 갔나

 

     햇살은 울다가 웃다가

 

     홍기촌 의 "우황청심원"이"안궁우황원"을 만들어

     허준 선생의 원방을 맛보며

     조국 통일을 그려 본다

 

     농섞인 함경도 본토 잡담에

     불알, 상불알  긴 불알이(전기등)

     잠 들어 있는데!

     십 파알 구멍에 공을 넣는단다(18홀 골프)

 

     수수 가리게는 옷속에서 님 생각하며

     고동하는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데

 

     이도백하 미인송이

     치파알 놈아(식사 하셨습니까)

     인사말에 우린 숲속으로 달려 간다

 

     하루에 백두번이나 바뀌는 날씨가

     백두산을 만들었다는데!

     캄캄한 구름속에

     비 바람이 몰아치는  천지못 정상

     천지 호수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민족의 영산 정기는 흐른다네

 

     하산하는 마음은 허전 했지만

     정기를 뜸북 받았다는 마음으로

     노천 온천 계란을 먹어본다

 

     천지폭포는

     오늘도 줄기차게 통일위해 향하는데

     밤의 쇠고기 맛은 천하의 오품 이련가

 

     연변족 예술단 노래는

     백두산 언저리에 울려 퍼지더래두

     우린

     아침에 떠나야 했거늘

 

     백두산 호랑이 가없어진 얘길 들어며

     "할라꼬" 를 되씹어 본다

     봄엔 볼때 마다, 여름엔 여흘 만에,

     가을엔 가끔, 겨울엔 시도 때도 없이 할라꼬

     로얄제리를 먹고 할라꼬

     뭐 할라꼬....하하하하하                                       

 

     백두산의 또다른 특산물

     꽃사슴이 노니는 국영 안도만록장 엔 녹용이 부러더래두                        

 

     냉면 한그릇에

     교량이 눈티 반티 되어(태풍이 휩쓸어간후)

     "로두구" 역에서의 열차가

     연길로 기적을 울리며 달리는데!

 

     백두산 선녀 같이 아름다운 안도중학 손선생 (영어 여 선생) 이

     자기 차가 나오니까 함께 타고가도 된다며

     먼저 말을 거는 그녀가 백두산 선녀가 아니였을까만

 

     부루하통하가

     조선족 시가지를 만들엇다는데

     아가리 반주에 해가 저문다

 

     두만강 흙탕물에

     노젓는 모타보트

     지척에 북한 병사 손잡고 흔드는데

     유유히 흐르는 두만강아

     언제 통일 이루려나

 

     강물따라 강건너

     무산시 제철공장엔 연기가 피어 오르고

     비암산 정상엔 일송정 푸른솔이

     해란강을 만들어

     선구자를 싫고 흘러흘러 갔느냐

     {( 윤동주  저항시인1917.12.30-1945.2.16  후꾸오까 감옥에서 생체실험으로 옥사)

     선생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 햇는데

 

     백두의 정기를 담뿍 머금고

     민족의 넋을 고스란히 키우며

     통일이 올때까지 그날을 지키는

     용정 중학교를 뒤로 하며       

 

     웅담술 한잔에 피로를 풀어

     고생한 어제는

     내일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지                                   

 

     연길아 잘 있거라

     심야에 심양은 잠들지 않았는데

     포옹 한번 해보지 못한체

     우린 새벽에 떠나야만 했다

     대구를 향하여......

 

 

 

 

 

 

 

 

 

 

 

 

 

 

 

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
글쓴이 : 소우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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