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미세 먼지

소우주 정석현 2019. 7. 5. 09:17

 

 

 

미세 먼지

            정석현

 

호숫가에 서서

뿌옇게 피어나는 미세 먼지를 바라본다.

인간들이 낳은 불청객

우리 건강을 해치겠지.

 

그러나

찬 바람이 불어오면 사라지겠지만 숱한

오염된 마음들이 들끓는 세상

 

미세 먼지가 잘 말해 준다.

지금 돌아가는 세상을 보라!?

 

 

2019 123일 오후에

 

 

 남매지  에서

 

 

 멀리 산들이 보이지 않게 뿌옇게 먼지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