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그리운 고향

소우주 정석현 2012. 1. 4. 10:36

 

그리운 고향

                   정석현

 

어릴 때 뛰어놀던 그리운 고향

함박눈이 내리면 더욱 그리워

 

사랑하는 부모 형제 소꿉친구들

원두막 추억이 새로운데

 

정겹게 놀던 고향 산천도

함박눈 바라보며

추운 겨울 찬 바람 속에서도

봄을 만들고 있겠지

 

언제나 그리운

어머님 품속 같은 우리 고향

 

고향이 그리워

오늘도 진한 그리움에 젖어

먼 하늘을 바라본다.